[데일리포스트=부종일 기자] 영화 ‘무뢰한’ 부가판권을 독점 유통하고 있는 KTH가 29일부터 ‘무뢰한’ 극장동시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무뢰한’ 극장동시상영은 올레tv, Btv, U+TV 등 IPTV와 케이블TV VOD(홈초이스)를 비롯해 티스토어, 호핀, 네이버N스토어, 구글플레이, HDTV, 곰TV 등 다양한 인터넷/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된다.

‘무뢰한’은 칸의 여왕 전도연과 연기파 배우 김남길의 출연만으로도 큰 화제몰이를 한 영화로, 살인범(박성웅)을 잡기 위해 형사 정재곤(김남길)이 그의 애인 김혜경(전도연)의 곁에 머물며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면서 펼쳐지는 하드보일드 멜로물이다. 두 주연배우의 호소력 짙은 연기와 깊은 감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또한 칸 국제영화제에 이어 제 18회 상하이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받으며 다시 한번 전 세계가 수작으로 인정하여, 안방극장에서 얼마나 더 흥행을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뢰한’ VOD 출시를 기념하여 KT 올레tv와 LG U+TV에서는 구매자 전원에게 현금처럼 쓸 수 있는 TV포인트 4000원을 즉시 적립해주며, SK Btv와 케이블TV VOD에서는 추첨을 통해 영화 속 ‘재곤(김남길)’이 ‘혜경(전도연)’에게 선물한 스와로브스키 귀걸이를, 네이버 N스토어에서는 15% 영화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한편 KTH는 영화, 방송, 애니 등 다양한 장르의 디지털 컨텐츠 통합 판권을 수급·유통하는 컨텐츠 유통 사업을 비롯하여 양방향 데이터 기반 TV쇼핑 서비스인 ‘K쇼핑’을 제공하는 T-커머스 사업, 기술 기반의 ICT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 및 운영하는 ICT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