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황현주 기자] 대웅제약과 강스템바이오텍이 중국 심양의학원과 줄기세포치료제사업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업무를 체휴하기로 했다.


30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지난 1월 줄기세포 전문 바이오벤처인 강스템바이오텍과 제대혈 유래 동종 줄기세포치료제인 ‘퓨어스템’의 국내외 판권 및 공동 개발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심양의학원과 줄기세포치료제 연구개발 및 임상시험 등 줄기세포 관련 사업분야 협력을 진행하게 된다. 심양시 인민정부는 줄기세포 사업 중국 진출 및 인허가와 관련된 업무를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대웅제약-강스템바이오텍은 심양시를 중심으로 중국 전역으로 사업영역을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양사 관계자는 “중국은 헬스케어분야의 글로벌 수요를 주도할 60조원 이상 규모의 대형 제약시장이다”며 “중국 심양시 정부의 주도로 진행해 중국 내 줄기세포치료제 사업이 보다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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