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극우·보수 성향 단체 ‘엄마부대봉사단’(엄마부대)가 이번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관저 앞에서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를 지지하는 집회를 열어 논란이 되고 있다. 일본 산케이신문은 20일 한국의 보수 단체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가 지난 19일 일본 총리 관저 앞에서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해양방류를 지지하는 시위 활동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10일 총리 관저 앞에서 방류에 반대하는 항의집회를 연 바 있다. 엄마부대의 집회는 이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주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해외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 그리고 1위 일본 업체와 점유율 차이를 감안할 때 미국 시장의 비전은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고 확신합니다.” (농심 관계자)취임 2주년을 맞이한 신동원 농심 회장의 미국 시장에서의 농심의 위상과 1위 구축에 대한 청사진에 대한 농심 관계자는 부연이다. 신 회장은 오는 2030년까지 매출 15억 달러와 함께 미국 라면시장 1위 역전을 이뤄내겠다는 목표를 천명했다.실제로 농심은 지난해 북미 지역에서 4억 9000만 달러 규모의 매출을 거뒀고 이는 2030년까지 지금의 세 배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기존 폐기물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오염물질 저감과 폐기물의 에너지화 가속화 뿐 아니라 환경산업 관리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세 마리 토끼를 잡았습니다. 자사는 디지털 기술을 통해 환경산업 고도화에 앞장서겠습니다.” (SK에코플랜트 박경일 사장)폐기물 소각을 위해 AI 소각로 적용 300일을 맞이한 SK에코플랜트가 폐기물 처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주요 유해물질인 일산화탄소(CO),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이 각각 49.9%, 12.2% 줄었다. 이는 AI 소각로가 대기오염 물질을 확연히 감축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이번에 진행한 ’찾아가는 그린조끼 구조대’ 환경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기후, 환경 문제를 인지하고 환경 보전을 위해 스스로 할 수 있는 실천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합니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롯데칠성음료가 EBS,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찾아가는 그린조끼 구조대’ 어린이 환경 교육에 나선다. ‘찾아가는 그린조끼 구조대’EBS에서 방영한 어린이 환경교육 프로그램 ‘그린조끼 구조대’ 영상을 활용하여 오프라인 교육현장에서 어린이들에게 쓰레기로 인한 바다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플라스틱 분리배출을 체험할 수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국제 기준에 부합합니다. 일본 정부가 방류를 진행하기로 결정한다면 국제 기준에 따라 환경에 미미한 영향을 미칠 겁니다"(라파엘 그로시/IAEA 사무총장)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일본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 계획이 국제기준에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1~3호기 내에서 녹아내린 핵연료 데브리(잔해) 냉각 작업에 수반해 발생하는 오염수를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정화 처리한 물. 방사성 물질 트리튬이 제거되지 않고 남아 있다. 도쿄전력은 방류된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 "생물이 살아가는 환경을 보호하고 생태계 평형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은 기업이 미래세대를 위해 해야 할 중요한 책임입니다. 임직원 가족과 청년 활동가들이 합심해서 우리 바다 생태계를 보호하고 가꾸어가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습니다"(LG생활건강 ESG 관계자) LG생활건강은 청년 기후환경 활동가 ‘글로벌에코리더 YOUTH’ 103명과 함께 해변 정화 봉사활동인 ‘비치코밍(Beach combing)’ 캠페인을 지난해에 이어 전개했다.지난 1일 강원 동해시 망상해변에서 진행된 비치코밍은 해변을 의미하는 ‘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이번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캠페인은 해양경찰청과 환경재단이 함께 참여해 올여름 피서객들에게 해양환경보호와 안전문화를 생각하고 실천하도록 홍보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의미가 깊습니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롯데칠성음료가 지난 29일 해양경찰청, 환경재단과 함께 ‘ESG 사회공헌매대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인천 송도에 위치한 해양경찰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롯데칠성음료 나한채 음료영업본부장, 해양경찰청 조현진 해양오염방제국장, 이미경 환경재단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가능성 무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Sh수협은행이 디지털 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수협은행은 “지난 27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한국장애인IT고용협회와 어업인‧장애인 등 디지털 정보 소외 계층을 지원하는‘사랑海 PC나눔’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강신숙 수협은행장을 비롯해 한국장애인IT고용협회 김용일 대표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 수협은행은 ▲어촌지역 디지털 정보 접근 수준 개선 ▲고령자‧장애인 등 정보 소외계층의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 ▲디지털기기 재활용을 통한 환경오염 및 자원낭비 방지 등을 약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산책 중에 치우지 않은 반려동물 배설물을 보고 불쾌감을 느끼는 경우가 종종 있다. 배설물을 방치하면 악취의 근원이 될 뿐만 아니라 다양한 건강 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 주인들이 펫티켓을 제대로 지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왜 반려견 배설물을 길거리에 방치하면 안 되는 것인가"에 대해 호주 시드니 대학의 멜리사 스털링(Melissa Starling) 교수가 비영리 학술매체 '더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에 해설했다.코로나19 유행 이후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반려동물을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친환경 가치를 담은 롯데웰푸드의 착한 먹거리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점에 뿌듯함을 느낍니다. 기브그린 캠페인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CSR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습니다"(롯데웰푸드 관계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2023년도 친환경 나눔 캠페인 ‘기브그린(Give Green)’에 참여한 기업 중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은상을 수상했다.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가 진행한 기브그린 캠페인은 녹색 제품 생산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기존 물 청소 방식은 주로 기동성, 유지관리 및 픽업(pick up) 성능과 관련한 사용자의 어려움이 존재합니다. 다이슨의 솔루션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사용자들에게 컴팩트한 멀티 기능과 강력한 청소 성능을 제공할 것입니다.” (찰리 파크(Charlie Park) 다이슨 무선 청소기 사업부 R&D 총괄 부사장)글로벌 기술 기업 다이슨이 최신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 ‘다이슨 V12s 디텍트 슬림 서브마린 무선 물 청소기’의 기능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효성티앤씨는 대표적인 3대 화학섬유의 리사이클 섬유를 모두 생산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기업입니다. 친환경 섬유 대표 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하고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위한 제품 연구개발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습니다"(효성 조현준 회장) 효성티앤씨가 미국과 유럽에서 개최되는 섬유 및 패션 전시회에 연이어 참가하며 본격적으로 글로벌 친환경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개최되는 북미 최대 아웃도어 산업 전시회인 OR(Outdoor Retailer) Sho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플라스틱 재활용이 확산하려면 시장 내 이해관계자의 신뢰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시작해 이력 관리 플랫폼을 구축했습니다. 고객이 보다 안전하고 품질 좋은 플라스틱 재활용 소재를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지속 발전시켜가겠습니다"(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 SK지오센트릭이 블록체인 기반 플라스틱 리사이클(재활용) 소재 이력 플랫폼을 도입했다.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의 특성을 활용해, 고객이 안심하고 플라스틱 재활용 소재를 사용하고, 활용 범위를 넓힐 수 있도록 했다.SK지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공동주택의 층간소음을 비롯해 공사 소리, 자동차 엔진 소리, 애완동물 울음소리, 사이렌 등 현대인들은 다양한 소음에 시달린다. 이러한 소음은 활동 방해나 사회적 영향뿐만 아니라 두통·어지러움·노이로제 등의 건강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생물학적 소음 영향 국제위원회(ICBEN)는 "소음으로 초래되는 건강 피해는 과소평가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지금까지 알려진 것보다 건강상 피해가 더 크다고 지적했다. 소음 문제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소음을 '국민의 건강과 복지에 대한 위험'으로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코웨이가 2023년형 ‘싱글파워 공기청정기’를 새롭게 선보였다.코웨이의 2023년형 ‘싱글파워 공기청정기’는 슬림한 디자인, 보다 강력해진 청정 성능, 실내 맞춤 공기 관리라는 공기청정기 핵심 기능을 강화한 제품이다.신제품은 프리필터, 에어매칭필터, 탈취필터, 초미세먼지 집진필터로 구성된 4단계 필터 시스템을 적용해 강력한 청정 성능을 구현했다. 해당 필터 시스템은 머리카락 굵기의 만 분의 일 사이즈인 0.01μm(마이크로미터) 크기의 극초미세먼지를 99.999% 제거하며, 각종 생활 냄새와 유해가스도 케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메타버스 팩토리 구축사업에 선정된 만큼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 사례를 만들 것입니다.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천안공장의 제조 공정을 혁신하여 안정성과 품질을 모두 갖춘 의약품을 공급해 나가겠습니다"(종근당 관계자)종근당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진행하는 ‘2023년 메타버스 팩토리 구축 지원사업’에서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메타버스 팩토리 구축 지원기업으로 선정돼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메타버스 팩토리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자동화 시스템을 활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스위스 스타트업 선웨이즈(Sun-Ways)가 스위스 연방교통국의 허가를 받고 약 42m 구간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할 계획이다. 온난화 대책의 일환으로 태양광·풍력·수력 등 지속가능한 재생 에너지 보급이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태양광 발전은 패널 설치를 위한 물리적 공간 및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이 보급의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선웨이즈는 기차 선로를 따라 탈착식 태양광 패널을 까는 방식의 태양광발전시스템을 개발했다. 선웨이즈의 태양광 패널 계획은 동일한 방식의 에너지 생산 기술을 발표한 이탈리아 그린레일(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멕시코 일부 지역에는 약 4.8m~6m까지 성장하는 거대 옥수수 품종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옥수수의 뿌리에서 나오는 점액이 화학적 비료에 기반한 기존 곡물 재배 방식을 크게 바꿀 수 있어 주목된다. BBC 보도에 따르면 멕시코 남부 작은 마을 토톤테펙(Totontepec)에서 재배되는 옥수수는 일반 옥수수 높이(2.4m~3m)를 훌쩍 뛰어넘어 최대 6m까지 자란다. 이 특별한 옥수수는 수 세기 동안 현지 농가가 소중히 취급해 왔다. 가장 큰 특징은 지상에 위치한 뿌리에서 나오는 끈적끈적한 점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기상청이 발표한 올해 5~7월 기후 전망에 따르면, 6~7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아질 전망이다.이에 따라 6월부터 에어컨 사용의 급증을 예상한 삼성전자는 “본격적 사용에 앞서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특히 실외기는 외부에 노출되어 관리의 손길이 닿지 않고 방치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삼성전자서비스에 따르면 에어컨 A/S 중 약 30%는 고장이 아니거나 부품 교체 없이 간단 조치만으로 해결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 사례로는 리모컨 건전지 방전, 전원 콘센트 연결 불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파킨슨병은 손떨림이나 보행 장애 등이 나타나는 신경변성 질환으로 증상이 진행되면 휠체어를 타거나 누워서 생활하게 되는 심각한 질병이다. 치매 다음으로 흔한 대표적인 퇴행성 뇌 질환이지만, 점진적으로 서서히 진행되고 스스로 증상을 감지하기도 어렵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즈대학교 연구팀이 파킨슨병의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기 전 혈액 검사를 통해 파킨슨병 징후를 찾아내는 획기적인 AI 도구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성과는 국제 학술지 ‘ACS 센트럴 사이언스(ACS Central Science)’에 게재됐다. 연구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