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뇌파로 물건을 컨트롤 할 수 있는 헤드셋, 생각만으로도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로봇 팔과 뇌파를 감지해 인간의 사고와 기계의 동작을 바로 연결하는 프로그램 등 '뇌인터페이스(BMI:Brain Machine Interface) 기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페이스북이 뇌졸중으로 말을 할 수 없는 사람의 뇌파 활동을 문장으로 바로 출력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창업자인 일론 머스크도 직접 설립한 뉴럴링크(Neuralink)를 통해 인간의 두뇌와 컴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주요 우울장애(Major depressive disorder)를 앓게 되면 "세포 노화가 2년 앞당겨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주요 우울장애는 지속적인 우울감과 활동력 저하를 특징으로 하는 우울증 상태가 지속적 또는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정신장애의 일종이다. 우울장애가 심혈관 질환, 알츠하이머, 골다공증 등 다양한 노화 관련 질환과 조기 사망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은 앞선 연구로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일련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캘리포니아 대학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연구팀은 "주요 우울장애는 신체의 생물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커피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학계에서도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예상외로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 공개되고 있다.커피가 건강에 유익하다는 연구 결과로는 ▲커피를 많이 마시는 사람은 장수하는 경향이 있다 ▲사망 위험이 낮아진다 ▲불면증을 해소하고 뇌를 활성화하는 효과가 있다 등이 존재한다. 최근에는 "커피 속 카페인이 심부전 위험을 낮춘다"는 추가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논문은 미국심장학회(AHA) 저널인 '서큘레이션: 심부전(Circulation: Heart Failure)'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비만인 사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항체 형성 효과가 크게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탈리아 임상보건과학의료연구소(IRCCS:Istituti Fisioterapici Ospitalieri) 연구팀이 비만인 사람은 건강한 사람에 비해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효과가 절반에 그친다는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은 논문 사전 공개 사이트인 ‘메드 아카이브’에 등록됐으며 국제학술지 게재를 위한 심사 중이다.코로나10 백신에 대한 새로운 문제로 대두할 수 있어 주목된다. 미국 제약사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과체중인 사람도 건강할 수 있다는 '건강한 비만'은 가능한 주장일까?유럽 심장병학회가 운영하는 의학 저널인 유럽 예방 심장학 저널(European Journal of Preventive Cardiology)에 발표된 최신 논문에서 "운동을 하는 사람이라도 과도한 지방은 심장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지금까지 적당한 운동은 과체중이 심장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일부 발표된 바 있다. '과체중이지만 운동하는 사람'은 '말랐지만 운동하지 않는 사람'보다 심혈관이 건강할
[데일리포스트=신종명 기자] 디지털 자산 인덱스 UBCI (Upbit Cryptocurrency Index) 지수가 5,000을 돌파했다.UBCI는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2018년 5월 출시한 국내 최초 디지털 자산 인덱스다. 2017년 10월 24일 디지털 자산 시장을 기준(1,000)으로 두고 지수를 산정한다. UBCI 중 시장 전체 인덱스인 UBMI(Upbit Market Index)는 6일 현재 5,324.35를 기록 중이다. UBMI가 5,000을 돌파한 것은 디지털 자산 시장이 17년 10월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폐경기 여성은 체내 에스트로겐이 감소하고 여포자극호르몬은 증가하기 때문에 치밀 유방이 감소하는 원인으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측되지만 자세한 원인은 후속연구가 더 필요합니다.” (강북삼성병원 외과 김은영 교수)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유방갑상선암센터 외과 김은영 교수와 코호트 연구소 류승호, 장유수 교수 공동 연구팀은 지난 2015년부터 2018년 사이 건강검진을 받은 35세~65세 여성 8만 2677명을 조사한 결과 갱년기 전환기부터 치밀 유방 유병률이 감소했으며 이 가운데
[Korean Daily Post= Reporter sunny-hwang] ``I went too far too far. Under the Fair Trade Act, decision-making is the president's authority, which can be seen as a high-intensity warning to "get out of here," and there is much room to be negative for domestic companies that have entered the U.S. or w
[데일리포스트=송 협 선임기자] "램시마SC가 류마티스 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 환자에게 편의성이 높은 치료 수단이라는 결론을 얻었다" (한양대학교 류마티스병원 유대현 교수)셀트리온은 지난 24일부터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0 아시아태평양 류마티스학회(APLAR, Asia Pacific League of Associations for Rheumatology)에서 세계 최초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의 RA(Rheumatoid Arthritis, 류마티스 관절염) 적응증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성별과 연령 및 흡연 여부 관계없이 BMI가 낮을수록 폐 기능을 대변하는 수치들이 나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저체중 상태가 폐 기능을 감소 시킬 수 있다는 원인은 폐 근육량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강북삼성병원 윤경재 교수)일반적으로 날씨한 사람보다 뚱뚱한 사람이 폐 기능이 나쁠 수 있다는 속설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몸집이 비대해지면 둔해지고 운동량도 상대적으로 적다 보니 그만큼 폐활량 등 폐 기능이 약해질 수 있다는 가능성 때문이다.이처럼 과체중이 저체중 보다 폐 기능이 나쁠 것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동아에스티가 지난달 SCI급 국제학술지 ‘DOM(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에 게재된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의 ‘EVERGREEN Study’ 결과를 소개하는 웹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전국 개원의 대상으로 SCI급 국제학술지에 게재된 슈가논 에버그린 스터디 결과는 논문의 저자인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임수 교수가 연자로 나서 New Paradigm of Glycemic Variability : EVERGREEN study’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전국에서 1937
[KOREA DAILY POST=Reporter Sohn JiAe] The Police Human Resources Development Institute (PHRDI), a police cadet academy based in Asan-si, Chungcheongnam-do Province, has been entangled in a scandal over its handling of a feud that occurred between two contract workers.In November last year, a female
[KOREA DAILY POST=Reporter Sohn JiAe] "We haven't started the coronavirus. We're just part of the public and a victim of the virus."The Shincheonji Church of Jesus, a controversial Christian sect in Korea, called for the public to avoid making criticism against the group, in a televised statement on
[데일리포스트=정태섭 기자] 비만은 당뇨병·고요산혈증·지방간·수면 무호흡증 등 각종 질병을 초래하는 요인이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비만이 천식 위험도 높이는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호주 연구팀은 지방이 폐와 기도(숨길)에 쌓이면 천식이 발생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관련 논문은 국제학술지 '유럽 호흡기 저널' 최신호에 게재됐다. 호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찰스 게어드너 병원 연구팀은 사망한 52명의 폐 조직 샘플 약 1400건을 부검을 통해 관찰했다. 조직 샘플은 천식으로 사망한 16명, 천식을 앓았지만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왕따 등 집단따돌림 현상은 이제 세계적 문제로 부상했다. 학창시절 만성적 왕따 경험은 신체적 변화를 일으켜 성인이 된 후에도 정신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18년 1월 유네스코(UNESCO·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통계연구소는 세계 청소년의 거의 3분의 1이 왕따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발표했다. 왕따로 인한 외상(트라우마)은 피해자의 ▲학업성적 저하 ▲실업률 상승 ▲우울증 ▲불안증 ▲스트레스 장애 등으로 이어져 약물남용·자해·자살 등을 일으킨다. 괴롭힘으로 인한 영향은 수년 동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일본 비만학회가 일본 전역의 비만환자 진료 정보를 모은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일본 현지 비만학회는 5년을 목표로 일본 약 20개 의료기관에서 총 1만 명의 비만 데이터를 수집한다. 비만 환자의 방대한 정보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비만증은 일본 내 약 2500만 명에 달하는 신체질량지수(BMI) 25 이상인 사람 가운데 고혈압, 뇌경색, 수면 무호흡증 등 11종류의 건강상 문제를 동반한 경우를 의미한다.학회에 따르면, 병원 측은 의료기관
[데일리포스트=신다혜 IT전문기자] “Connect all the beauty entities with skin data” 뷰티관련 모든 것들을 피부 데이터로 연결하는 것이 룰루랩의 비전입니다. 이를 통해 사람들의 삶의 질 개선을 이루고 싶습니다. (룰루랩 최용준 대표)사람들은 깨끗한 피부를 원하면서도 여드름, 홍조 등 문제가 생기고 나서야 관리를 한다. 그러나 개인이 이를 관리하기 위해 정확한 피부상태를 진단하기는 어렵다.“흔히 체중 데이터는 BMI(체질량 지수)등으로 확인할 수 있지만 피부 관련 데이터는 전문의가 아닌 이상 객관
[데일리포스트=황선영기자] 한화갤러리아가? 지난 10일(토) 충남 예산 리솜리조트에서 전국 6개 복지관 및 지역아동센터 소속 취약계층 아동 75명이 참여하는 ‘희망트레이너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갤러리아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트레이너’에 참여 중인 전국 각지의 아동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축제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한화갤러리아가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트레이너’는 ‘16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연계, 갤러리아백화점이 위치한 전국 6개 복지관 및 지역아동센터 취약계층 아동 90명을
[데일리포스트=김정은 일본 전문 기자] 뇌파로 물건을 컨트롤 할 수 있는 헤드셋, 생각만으로도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로봇 팔과 뇌파를 감지해 인간의 사고와 기계의 동작을 바로 연결하는 프로그램과 단말, 우리는 이것을 "뇌?기계 인터페이스(BMI:Brain Machine Interface)’라고 말한다.일본 웹사이트 기가진(Gigazine)에 따르면 ?신경과학자인 람세스 알카이드(Ramses Alcaide)가 설립한 뉴러블(Neurable)이 그 대표적 업체로 유저의 생각을 읽어 손 등을 사용하지 않고 ‘생각’만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검색과 설문만으로도 우울증 판별[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구글이 우울증 정도를 확인하고 전문의의 도움이 필요한지 판단할 수 있는 ‘우울증 자가 진단 서비스’를 선보였다.CNN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우울증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9가지 간단한 설문을 통해 그 정도를 자가 진단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구글에 접속해 ‘우울(depression)’ 혹은 ‘임상적 우울증(clinical depression)’ 등의 키워드를 검색하면 ‘우울증이 맞는지 의학적 판단을 해 보세요’라는 링크가 표시된다.해당 링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