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국장, 네이버는 정상적으로 뉴스(기사)가 송출되고 있는데 다음(DAUM)에는 기사가 전혀 나가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기사뿐 아니라 그동안 작성(5년 치)한 기사도 다 증발해버렸어요. 어떻게 된건지 알아봐 주세요.” (데일리포스트 취재기자)평소와 다름없이 기사를 작성하고 있던 지난 22일 오후, 자사(데일리포스트) 취재기자한테 다급한 전화가 걸려왔다. 22일 당일 기사는 물론 지난 2019년 8월 네이버+카카오(다음) 뉴스 검색 제휴 평가 심사를 어렵게 통과한 이후 작성된 모든 기사가 하루아침에 사라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자사의 모듈러 공법 역량과 비료 화학 플랜트 복구 및 건설 사업 협력을 통해 우크라이나 생활기반시설과 농업 부문의 안정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고 이번 협력 체결을 계기로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현대엔지니어링이 러시아와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재건과 지역주민 안정을 위해 자사가 보유한 기술 역량을 대거 지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한 2023 우크라이나 재건 박람회에 참가, 모듈러 건축 사업과 비료 화학 사업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크래프톤이 자회사 플라이웨이게임즈(Flyway Games)를 설립,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발굴을 통한 신작 라인업 확장을 본격화했다.크래프톤은 지난 7월, 신작 제안 제도인 ‘더 크리에이티브(The Creative)’ 제도 신설과 자회사 가칭 ‘SLC(Soft Launch Company)’의 설립을 발표한 바 있다.플라이웨이게임즈는 SLC의 정식 법인명이다. 모기업인 크래프톤이 지분 100%를 소유한 12번째 게임 제작 스튜디오로 지난 9월 공식 출범했다. 초대 대표는 김수영 챌린저스실 실장이 선임됐으며,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1970년 미국 몬산토社가 개발한 제초제 '라운드업(Roundup)'은 세계에서 가장 잘 팔리는 농약으로 알려져 있다. 모기업인 독일계 바이엘(Bayer)은 2018년 몬산토를 630억 달러에 인수했다.라운드업은 매우 강력한 제초제로 본래 제초하지 말아야 할 작물까지 말려버린다. 이에 몬산토가 개발한 라운드업의 유효성분인 '글리포세이트'에 내성이 있는 유전자 변형 작물이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유전자 변형 작물 면적에서 차지하는 글리포세이트 내성 작물의 비율은 약 80%에 달하며, 2005년~2014년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대만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시장에서 압도적 1위를 굳히는 한편 아시아 지역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명실상부한 선도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내 비즈니스 파트너와 함께 K-해상풍력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 서겠습니다"(이승철 SK오션플랜트 대표이사) SK오션플랜트는 타이베이 난강 전시 센터(Taipei Nangang Exhibition Center)에서 열린 ‘에너지 타이완(Energy Taiwan) 2023’에 참석했다고 19일 밝혔다.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ㅣ데일리포스트=황정우 기자ㅣ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2024년 경제·금융시장 전망」보고서를 통해 2024년 글로벌 및 국내 경제, 금리와 환율 등 금융시장을 전망했다. ◆ 3高 시대의 정상화 과정에서 새로운 균형점 모색우선 2024년 중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글로벌 통화긴축이 종료되면서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대표되는 3高 현상은 점차 완화 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펜데믹 이후 나타난 구조적인 변화들로 인해 물가·금리·환율의 수준 자체는 과거에 비해 여전히 높을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 인구구조 변
ㅣ데일리포스트=황정우 기자ㅣ"이번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다양성 및 포용성, 생물다양성 등 글로벌 주요 ESG 이슈에 적극 대응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노력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하나금융그룹 ESG기획팀 관계자) 하나금융그룹은 2022년과 2023년 상반기 그룹의 ESG 활동 및 성과를 총망라한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올해로 16회 발간을 맞이한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의 미션에 발맞춰 은행뿐만 아니라 관계사의 ESG 콘텐츠도 강화해 담아냈다.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간편하게 떠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습니다. 앞으로도 다이소는 고객님의 취미생활에 편리함과 재미를 더해 줄 상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입니다"(아성다이소 관계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차박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이번 기획전에서는 여름철에도 편리하게 차박(‘차+숙박’의 준말)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고, 차량용품, 수납용품 등 총 3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차량용품은 해충과 더위 고민을 덜어 줄 상품으로 구성했다.‘차량 방충망’은 모기 등에 대한 걱정 없이 차창과 트렁크를 열어 둔 채 휴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쿠팡이 오는 18일까지 '썸머 리빙페어'를 실시한다.빠르게 찾아온 무더위에 집안 분위기를 시원하게 연출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기획된 ‘썸머 리빙페어’에서는 가벼운 소재의 침구류를 비롯해 시원한 느낌의 인테리어 용품, 장마철 필수품인 캔들, 전기 모기채까지 여름에 필요한 각종 리빙용품을 총망라해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이번 행사에는 바디럽, 스카치브라이트, 스피드랙, 쉬즈홈, 지누스 등 120여 개의 국내외 유명 리빙 브랜드들이 참여했다. 특히 쿠팡 와우 회원이라면 지난해 쿠팡 '여름 리빙페어' 대표 인기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LG전자가 성장 잠재력이 큰 중동·아프리카에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에 속도를 낸다. 현지 사회와 함께 공감하며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서다.이에 일환으로 최근 LG전자 아프리카법인은 나이지리아 라고스에 위치한 종합병원에 듀얼쿨(DUALCOOL) 에어컨을 기증했다. 듀얼쿨은 LG전자의 차별화된 에너지 고효율 부품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 일반형 제품 대비 성능과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제품이다.연중 무더운 기후에 에어컨 수요가 높은데, 전력 공급률은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모기는 역사상 인간을 가장 많이 죽게 한 치명적 생물이다. 모기가 매개하는 수많은 병원체로 인해 연간 100만 명 이상이 사망하고 있다. 최근 새로운 연구를 통해 모기의 타액(침)에 포함된 성분들이 인간 면역계를 억제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논문은 국제학술지 '프로스 패소전스(PLOS Pathogens)'에 게재됐다.미국 버지니아대 마리아노 가르시아 블랑코(Mariano A. Garcia-Blanc) 교수 연구팀은 세 가지 다른 분석 방법을 통해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 타액에 포함된 화학 전달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쿠팡이 봄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르는 다양한 뷰티∙소형 가전 제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쿠팡은 10일 “오는 16일까지 국내외 인기 브랜드 30개가 참여하는 뷰티, 리빙 가전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전에는 피부관리기부터 헤어스타일러, 제모기, 봄맞이 대청소를 위한 청소기 등 2000여개의 소형 가전을 선보인다.고객들로부터 가장 사랑 받는 소형 가전 제품들만 뽑은 이번 할인 행사에는 유닉스, 비달사순, 필립스, 바비리스, 일렉트로룩스 등의 유명 브랜드들이 참여한다.대표상품으로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이번 협약을 통해 태국을 시작으로 향후 동남아 시장으로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국내 베이커리 시장을 이끌어온 역량을 바탕으로 태국 시장에 국내 베이커리 우수성을 알릴 것입니다"(SPC삼립 관계자)SPC삼립이 태국 재계 1위 기업인 CP그룹의 유통계열사 ‘시암 마크로(Siam Makro)’와 태국 베이커리 시장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SPC삼립은 지난달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태국 베이커리 공동 사업’을 위한 ‘SPC삼립-시암 마크로 (Siam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비대면 디지털 서비스 강화는 젊은 고객층을 주거래 고객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기반입니다. 현지 테크 기업과 협업해 휴대폰 요금 충전, 공과금 납부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비대면 상품 신규 채널을 확대하는 등 리테일 확대에 총력을 다할 것입니다"(우리은행 관계자)우리은행은 베트남우리은행이 지속적인 리테일영업 확대로 2017년 법인 설립 이후 최대실적인 영업수익 U$103백만, 당기순이익 U$50백만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영업수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50% 및 100% 이상 증가했다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김OO(41세) 씨는 요즘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 2018년과 2020년 투자 목적으로 은행 대출을 통해 매입한 양천구 소재 84㎡ 아파트 1가구, 분당구 소재 99㎡ 아파트 가격 하락과 함께 배로 불어난 이자 상환에 시달리면서 평소 ‘빚도 자산’이라며 큰소리쳤던 김 씨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자고 일어나면 1~2억 원씩 곱절로 뛰어올랐던 집값은 마치 날개가 꺾인 듯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말로만 듣던 ‘화무십일홍’이 내게도 찾아온 것이다. 꿈이 깨지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고금리 폭탄’이라는 부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기후변화 악화로 감염병 375종 중 58%에 해당하는 218종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지구환경과 생태계, 그리고 인류의 건강은 밀접한 관계를 보인다. 개구리 감소와 말라리아 유행 사이에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논문은 국제 학술지 '환경연구회보(Environmental Research Letters)'에 게재됐다. 1980년대 중앙아메리카에 위치한 코스타리카와 파나마의 생태학자들은 야생 개구리와 도롱뇽 등의 양서류 개체수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이는 양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의 모기업인 메타가 비용 절감책의 일환으로서 감원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디인포메이션 등은 소식통을 인용해 메타가 별다른 발표 없이 직원을 내보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적어도 인력 10%를 해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장 정체와 경쟁 심화 속에 나온 고육책으로 보인다. ◆ 부서 개편 통한 '편법 해고'로 빈축 메타는 부서 개편을 통해 이미 물밑에서 상당수 인원 감축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표면상으로는 대상 직원에게는 사내 다른 직무에 배정될 기회를 주고
|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SK에코플랜트는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역량이 빛을 볼 수 있도록 기술개발을 돕고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데 지원한 만큼 앞으로도 혁신기술 발굴과 상생 실천을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돕는 동반성장을 추구하겠습니다.” (SK에코플랜트 박경일 사장)지구의 생태계를 위협하는 기후위기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는 상황에서 전 세계 기업들이 다양한 친환경 기술 개발에 앞다퉈 나서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 역시 친환경·에너지·스마트건설분야 혁신 기술 발굴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SK에코플랜트는 혁신기술 및 솔루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대내외 경제 환경이 열악해질수록 금융이 먼저 앞장서 우리 사회 취약계층과 함께 성장해나가는 길을 만들어야 합니다. 현장의 손님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위해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모두가 노력하겠습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4년째 들어선 코로나-19 펜데믹,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기에 기후위기에 따른 기형적인 자연재해가 전 세계를 타격하면서 대내외 경제 불황은 자칫 세계 대공황이 회귀한 것처럼 심각한 상황에 직면했다.물가인상에 고금리까지 겹치면서 기업 활동에 적색등이 켜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