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정보유출과 인터넷 서비스 오류로 불편을 겪은 고객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번 사고는 중대한 사안으로 모든 사업의 출발점은 고객이라는 점을 되새겨 고객 관점에서 기본부터 다시 점검하겠습니다.”LG유플러스 황현식 대표(사장)가 그간 발생한 고객정보유출과 디도스 공격으로 인한 인터넷 서비스 오류에 대해 사과하고, 개선 의지를 내비쳤다. 16일 오후 서울 용산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다.이날 황 대표는 사과와 함께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고 보안과 품질 등 기본을 강화하는 ‘사이버 안전혁신안’을 발표했다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코인원 8년 연속 보안 무사고의 비결은, 무엇보다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운영해왔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고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투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호 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입니다'(코인원 차명훈 대표)2017년 8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최초로 개인정보배상 책임보험에 가입한 코인원이 DB손해보험과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에 대한 갱신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DB손해보험과는 2018년부터 계약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에 갱신 계약을 체결한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은 사이버 위험으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LG유플러스가 ‘U+오피스넷시큐리티’와 ‘U+웹팩스’의 신규 요금제를 새롭게 출시한다.LG유플러스는 3일 “기업고객 전용 인터넷 오피스넷과 PC 보안 솔루션을 묶은 ‘U+오피스넷시큐리티’와 PC·휴대폰만으로 팩스 전송이 가능한 ‘U+웹팩스’ 서비스의 신규 요금제를 4일 선보인다”고 밝혔다.‘U+오피스넷시큐리티’는 인터넷 회선과 연결된 PC 대수에 따라 오피스넷시큐리티5(1~5대)·10(5~10대)· 15(11~15대)·20(16~20대) 4가지 요금제로 출시된다.오피스넷과 함께 제공하는 보안 솔루션은 ▲P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구매할 때 100만원도 넘는 비싼 가격이 부담되기 마련이다.SK텔레콤(이하 SKT)이 공식 중고 단말기 보상 프로그램인 ‘T안심보상’ 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우선 각 통신사들과 카드사들이 제휴하여 선보이는 제휴카드 활용하면 최대 50만 원이상 보상받을 수 있다.또 기존 스마트폰을 반납하고 중고 가격을 보상받는 방법이 있다. SKT는 ‘T안심보상’ 이라는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해 개인정보유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적절한 가격의 매입을 진행하고 있다. 무인 키오스
[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국제적 수준에 버금가는 보안성으로 앞으로도 서비스 사용자들의 안전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네이버클라우드 보안개발 권오현 이사) 네이버클라우드의 모바일 보안 솔루션 ‘네이버백신 모바일’이 글로벌 보안 제품 성능 테스트 기관 ‘AV-TEST’이 2021년 5월 실시한 안드로이드용 안티바이러스 부문에서 높은 점수로 인증을 획득했다.AV-TEST는 영국의 VB100, Checkmark, 미국의 ICSA 등과 함께 공신력 높은 글로벌 인증 기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평가는 탐지율, 성능, 사용성 등
정보유출 논란 잠재우기 나선 페이스북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2004년 등장 이후 글로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선두주자로 세계 23억명의 이용자를 자랑하는 페이스북이 새로운 사업 비전을 선언했다.지난해 사상 초유의 데이터 유출 논란으로 신뢰도에 심각한 타격을 입은 페이스북은 최근 미국 내 젊은 층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 당장의 수익과 활성사용자(Active User) 기반은 안정적이지만 이미 시작된 균열은 충분히 우려할 수준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위기감을 느낀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6
가상화폐 거래소는 투자자 보호장치 마련 요구[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정부가 외국인과 미성년자의 가상화폐 거래를 금지하고, 거래소가 투자자 보호장치를 마련토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가상통화 정부대응방안을 마련했다. 금융기관의 가상통화 시장 진출도 금지되고 과세 방침도 검토할 예정이다.13일 정부는 국무조정실 주재 가상통화 관련 긴급 차관회의를 열고 "정부는 블록체인 등 기술발전에 장애가 되지 않도록 정책노력을 펼치되 가상통화 투기과열로 인한 범죄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처벌하고 투기과열로 인한 피해를 최대로 막겠다"고 밝혔다.사실상
환자 동의없는 개인정보유출은 심각한 ‘위법행위’[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종교의료재단 서울OO병원에서 지난 17년간 간호사로 근무했던 A씨, 자신이 현재 치료를 받고 있기도 한 이 병원을 상대로 정보공개요청을 위한 내용증명을 보냈다.자신의 동의도 구하지 않고 타 병원 의사에게 진료기록과 재직 사항을 전달한 내용이 확인돼 정보공개를 요청했지만 서울OO병원이 절차상의 이유로 정보공개를 미루고 있기 때문이다.A씨가 서울OO병원을 상대로 내용증명을 보낸 이유는 이렇다. 벌레에 물려 붓고 통증이 심해진 팔을 치료하기 위해 인천의 한 대형병원
[데일리포스트=부종일 기자] 지난 2014년 개인정보를 유출한 카드사들이 피해자들에게 10만원씩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2부(부장판사 박형준)는 22일 개인정보유출 피해자들이 NH농협은행, KB국민카드, KCB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이같이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재판부는 “카드사들은 계획적인 범행으로 정보유출이 일어난 만큼 배상 책임이 없다고 주장하나 이를 감독할 의무 등을 다 하지 않은 책임이 인정된다”며 “KCB 역시 유출행위자에 대한 주의의무를 다하지 못한 잘못이 있다”고 판시했다
[데일리포스트=황현주 기자] 식음료 전문 배달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배달통과 동영상 전문 사이트 판도라TV가 개인정보 유출 혐의로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거액의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29일 방통위에 따르면 이 날 방통위는 최성준 위원장을 주재로 전체회의를 개최한 결과 개인정보유출 혐의가 드러난 배달통, 판도라TV 등 9개사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배달통과 판도라 TV는 이용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책임을 물어 각각 과징금 7958만원과 1907만원을 부과하기로 했으며, 이들 업체를 포함한 ?9개 사업자에 대해 총 1억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