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지금은 한 산업분야에 특화된 LLM이 해당분야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시대입니다. 글로벌 통신사들이 텔코 LLM 등 AI 분야 협력을 통해 시장 변화를 주도하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입니다.”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이 도이치텔레콤(독일/미국 등), 이앤그룹(중동/아시아/아프리카 등), 싱텔그룹(호주/인도/인도네시아/태국 등), 소프트뱅크(일본) 등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이하 GTAA, Global Telco AI Alliance)의 협업 의미와 SKT의 향후 AI 전략에 대해 밝혔다. 지난 26일(현지
|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도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GS건설은 데이터센터 전체 밸류체인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AI와 데이터 시대에 부응하고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GS건설 허윤홍 대표)GS건설이 24일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소재 ‘에포크 안양센터’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GS건설 허윤홍 대표를 비롯해 사업단 에포크 PFV의 투자, 감리, 설계 시공 등을 담당하는 관계자 80명이 참석했다.에포크 안양센터는 GS건설 데이터센터 시공 기술력의 집약체다. 지난 10년전부터 데이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카카오의 브랜드 이미지가 바닥까지 추락하고 있다.주가 조작 혐의로 인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방만한 경영 실태까지 알려지며 ‘카카오=문제 기업’이라는 주홍글씨가 새겨지고 있는 것.카카오의 방만한 경영 실태가 외부에 알려진 건 김범수 창업자의 30년지기로 알려진 김정호 카카오 CA협의체 경영지원 총괄의 폭로 때문이다. 그는 28, 29일 이틀동안 SNS를 통해 연이어 카카오의 문제들을 지적했다.그의 카카오 내부 경영 실태 폭로는 자신의 욕설 논란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업무보고를 하던 임직원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글로벌 PC 출하량이 작년에 이어 올해 3분기 역시 하락세를 이어가며 7분기 연속 감소했다. 시장조사업체 IDC 발표에 따르면 2023년 3분기 글로벌 PC 출하량은 전년동기대비 7.6% 감소한 6820만대를 기록했다. 다만 긍정적 신호는 PC 수요와 세계 경제는 여전히 침체된 상황이지만 2분기(13.4%)보다 하락폭이 감소했다는 사실과, 출하량 자체로는 2022년 4분기 6천720만 대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것이다.아래가 IDC가 집계한 2023년 3분기 PC 출하량(단위 100만대)이다. HP를 제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올해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지난 10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프리미엄폰 판매 호조 속에 애플이 연간 출하량에서 삼성전자를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 침체 요인은 미국과 중국 시장홍콩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023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대비 6% 감소한 11억 5000만대에 그칠 전망이다. 이는 지난 2014년 이후 가장 적은 수준으로, 주요 원인은 아시아와 북미 시장의 침체다. 칸 차우한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애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현시대에 기업을 운영하는 CEO에게 ‘디지털전환(DT)’은 도태되지 않기 위해 빠르게 구축해야 하는 생존 트렌드가 되어 버렸다. IT분야에서는 이미 클라우드 기반 DT 구축은 기본 환경이 되었지만, 공공기관이나 타 분야 중소기업의 경우는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비용·적응 등의 이유로 당장 도입하기에는 부담을 느끼는 것이 현실이다.비용도 비용이지만, 클라우드 DT에 대한 전문 지식이 부족하기에 자신의 기업에 가장 적절한 DT 환경 구축의 규모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전문가가 아니라면 DT의 기반이 되는 클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지속가능한 환경에 대한 약속과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카카오의 ESG경영 활동을 위해, 전문가들로부터 현황과 정보들을 교류하고 방향성을 모색하는 유의미한 자리였습니다"(카카오 육심나 ESG사업실장) 카카오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환경 자문단과 ‘액티브 그린 어드바이저 테이블(Active Green Advisor Table)’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선언한 ‘Active Green Initiative’ 및 5월 가입한 글로벌 이니셔티브 ‘RE100’ 추진의 일환이다. 카카오는 2022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애플이 발표한 올해 1분기(1월~3월/애플기준 2분기) 결산에 따르면 매출액과 순익은 줄었지만, 아이폰은 사상 최대의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애플의 전체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5% 감소한 948억3600만 달러로,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2분기 연속 감소는 약 4년 만이다. 순익 역시 3.4% 감소한 241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얼어붙은 스마트폰 시장 속 아이폰 선전 반면 주력 아이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5% 증가한 513억3400만달러로, 1분기 과거 최고치를 경신했다. 꽁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DC가 올해 1분기(1~3월) 글로벌 PC 출하량이 5690만대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29.0% 감소한 것으로,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 이전으로 돌아간 수치다. 아래는 2023년 1분기와 2022년 1분기 각 PC 제조사 출하량과 시장점유율을 정리한 것이다. 시장점유율은 1위 레노버, 2위 HP, 3위 델, 4위 애플, 5위 에이수스 순이었다. 점유율 순위 변동은 없었지만, 각 업체 모두 출하량은 전년동기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특히 올 1분기 시장점유율 4위인 애플의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미국 시장조사회사 IDC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11억9280만대에 그쳐, 전년 대비 1.1% 감소할 전망이다.IDC는 이전 보고서에서 2023년 출하량이 전년대비 2.8%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지만, 경제 회복이 예상보다 느리다는 이유로 전망치를 하향 수정했다.◆ 2023년 스마트폰 출하량, 수요 부진과 경제 침체로 감소 스마트폰 시장은 여전히 수요 침체와 경제 불안정성에 시달리고 있어 실질적인 회복은 2024년이 될 것으로 IDC는 분석했다. 2022년 전세계
|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인도는 롯데제과에게 중요한 시장이며 인도에 한국의 제조 기술 기반 아이스크림 공장을 짓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새로운 공장은 인도에서 브랜드 영역 강화와 성장하는데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롯데제과 최명림 글로벌사업본부장)글로벌 시장 확장과 함께 브랜드 강화에 가속도를 높이고 나선 롯데제과가 인도 빙과 자회사 ‘하브모어’社를 대상으로 향후 5년간 45억 루피(한화 700억 원)을 투자키로 결정했다. 지난 2017년 12월 100억 루피(한화 1672억원)를 투입해 하브모어를 인수한 이후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세계적인 경기 침체 여파 속에 퍼스널 컴퓨터(PC) 제조사들은 지난해 급격한 수요 감소를 겪었으며, 올해는 한층 어려운 상황이 이어질 전망이다. 애널리스트들은 2024년까지 시장이 완전히 회복되지 못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22년 4분기 28.5% 감소...2022년 전년대비 16.2% 감소미국 시장조사회사 가트너에 의하면, 2022년 4분기(10~12월) 글로벌 PC 출하대수는 전년대비 28.5% 급감했다. 이는 가트너가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90년대 중반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이다.키타가와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네이버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진행하는 글로벌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획득했다. 올해는 국내 기업 가운데에는 네이버를 포함한 2개 기업만이 MSCI의 ESG 평가에서 AAA 등급을 획득했다. 네이버가 속한 Interactive Media & Services 산업에서 AAA 등급을 획득한 국내 기업은 네이버가 유일하다. 네이버는 ‘2040 카본 네거티브’ 선언 이후 RE100 등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가입하는 한편, 직접 및 제3자 PPA 등을 통해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엔씨소프트(이하 NC)가 전사 재해 복구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지난 2014년 IT서비스 관리 체계에 대한 국제 인증 ISO/ICE20000을 획득한 NC는 이후 ▲백업 데이터베이스(Database) 검증 ▲IDC(internet data center) 기반 게임의 클라우드(Cloud) 환경 구성 ▲질병으로 인한 대규모 인력 손실 대응 ▲플레이엔씨(PlayNC)의 재해 공지 사이트 전환 등의 훈련을 매년 진행 중이다.올해 모의 훈련은 재난 상황 발생 시 목표 시간 내 서비스를 복구하는 ‘IT 서비스 연속성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국내 최대 재생에너지 설비를 보유한 한국수자원공사와의 이번 협력을 계기로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업 또한 확대하며, 네이버가 친환경·ESG 분야에서도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영 체계를 갖춘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네이버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RE100 달성 및 ESG 확산을 위해 손잡았다. 네이버와 한국수자원공사는 14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1784에서 ‘RE100 이행을 위한 공동개발과 ESG 가치 확산을 위한 기술 협력’을 골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분야 세계 최대 업체 대만 TSMC가 반도체 업황 침체 속에서 나홀로 매출 성장으로 앞서가고 있다.반도체 업계가 불황을 맞이한 가운데 신형 아이폰 출시가 독보적인 실적 호조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내년에는 TSMC도 불황 여파를 벗어나기 힘들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럼에도 TSMC는 최근 미국 애리조나주에 제2 반도체 공장을 짓기로 결정하는 등 해외 투자를 가속화하며 1위 자리 수성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 11월 매출 역대 최대치...애플 아이폰 견인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서울아산병원은 다양한 환자 경험과 이를 개선하기 위한 직원들의 아이디어가 존재하고 있으며 이노베이션디자인센터의 수많은 프로젝트들이 다른 병원과 의료 관계자들에게도 새로운 관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수성 서울아산병원 기획조정실장)지난 2013년 국내 병원 최초로 설립한 서울아산병원 이노베이션디자인센터(이하 IDC)의 혁신 프로젝트를 감상할 수 있는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IDC는 내달 8일 동관 6층 전시실 및 소강당에서 이노베이션 챌린지 ‘찾아가는 이노베이션, 실현되는 이노베이션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LG유플러스가 2022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LG유플러스는 4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2년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285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영업수익(매출)과 서비스수익(영업수익에서 단말수익을 제외한 수익)도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올해 3분기 영업수익과 서비스수익은 각각 3조5011억원곽 2조84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0.7%, 2.0% 증가한 수치다.무선 사업은 질적 성장을 가속화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LG유플러스는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불편을 끼쳐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김범수 카카오 의장·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박성하 SK C&C 대표가 데이터센터 화재로 장시간 서비스 장애가 생긴 것에 대해 사과했다. 24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다.이날 국정감사장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들에게 정청래 과방위원장이 ‘카카오 서비스 장애와 관련된 입장’을 묻자, 김범수 의장은 “카카오도 처음 수익을 내던 시점부터 데이터센터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고, 201년부터 관련 투자도 진행했지만 기간이 4~5년 걸리다보니 미처 준비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글로벌 PC시장이 수요 침체 속에 가파른 감소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애플은 40% 이상 출하량이 급등하며 '나홀로 성장'을 기록했다.PC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와 온라인수업이 확산되면서 호황을 맞았지만 빠르게 수요가 하락하고 있다. 지난 2년간의 구매가 급증하면서 수요가 둔화됐고, 여기에 인플레이션 등 경제 압박이 거세지면서 소비자 심리도 악화되고 있다.시장조사회사인 IDC는 2022년 3분기 PC 출하량 보고서를 발표했다. 글로벌 PC 출하량은 약 7430만대로 전년동기대비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