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이 단지는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했다는 점이 지역 실수요자들의 니즈를 충족했고 무엇보다 ‘포레나’ 브랜드파워도 완판의 속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화 건설부문 관계자)한화 건설부문이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공급하는 ‘한화포레나 안산고잔 2차)가 계약 시작 1주일 만에 100% 완판하면서 침체국면의 분양시장에 훈풍을 불러일으켰다.한화 건설부문이 고잔연립9구역을 재건축해 공급하는 아파트인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는 총 472가구(일반분양 178가구)가 지난달 31일부터 정당당첨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통상적으로 사업 안정성을 위해 조합원 분양가 비율이 일반분양가의 약 80% 수준인 반면 신가동 재개발 사업은 조합원 분양가 비율이 일반분양가의 36% 수준으로 높은 수익이 기대되는 만큼 투자수익을 챙기려는 투자자 조합원들의 욕심이 현재 상황을 만들어낸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도시정비사업 전문가)지난 2018년 사업시행인가를 비롯해 2020년 관리처분계획인가를 통해 본격적인 이주가 시작된 1조 8000억 원 규모의 광주광역시 매머드급 재개발 사업이 조합의 ‘고분양가 산정’ 탓에 착공도 하지 못한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1분기 글로벌 개인용 컴퓨터(PC) 시장이 인플레이션 안정세 등에 힘입어 최근 2년간의 침체에서 벗어나 성장세로 돌아섰다. 시장조사회사 IDC가 분기별로 발표하는 'Worldwide Quarterly Personal Computing Device Tracker' 2024년 1분기(1~3월)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PC 시장 출하량은 5980만대로 전년동기대비 1.5% 증가했다.2023년 1분기는 전년동기대비 28.7% 감소라는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기 때문에 플러스 전환이 상대적으로 쉬운 상황이었다고 IDC는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협력사의 안전경영 체계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임금체불에 대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협력사와의 공생 가치를 창출하여 강건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포스코이앤씨 전중선 사장) 포스코이앤씨가 4일 인천 포스코이앤씨 송도사옥에서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건설근로자 임금체불 방지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근로자의 생계와 직결되는 안전과 임금지급이 반드시 보장되어야 하나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전국 건설업의 임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얼티엄셀즈 제1, 제2공장 모두 해외 사업장을 다년간 운영해온 LG에너지솔루션의 풍부한 양산 경험, 고객가치 역량, 최첨단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이란 3박자가 총 집결된 작품입니다. 초기 가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해 안정적인 운영을 해 나갈 것입니다"(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 미국 테네시주 스프링힐 지역에 위치한 LG에너지솔루션·GM 합작법인 얼티엄셀즈(Ultium Cells) 제2공장에서 생산된 첫 번째배터리 셀이 고객사에 인도됐다. 첫 ‘Made by Ultium Cells Spring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2023년 연간 사업보고서를 공시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나무의 연결 기준 2023년 영업수익(매출)은 1조 154억원으로 2022년에 비해 19%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6409억원으로 21%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2022년 1308억원 보다 6배 증가한 8050억원으로 집계됐다.매출 및 수익 감소는 2023년 3분기까지 지속된 투자심리 위축과 경기침체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당기순이익의 증가는 회사가 보유한 디지털 자산 가격이 상승하면서 평가금액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창립 27주년 단독 슈퍼세일 홈플런이 고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행사 첫날 역대 최대 수준의 매출을 기록하며 오픈런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3월 한달간 계속되는 만큼 남은 기간에도 할인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겠습니다.”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창립 27주년을 맞은 홈플러스가 지난 1일부터 시작한 단독 슈퍼세일 ‘홈플런’이 역대급 매출을 기록하며 장기간 침체된 유통 시장을 흔들며 광풍을 일으키고 있다.행사 시작과 동시에 홈플러스의 전국 점포에는 영업 시작 전부터 고객들의 오픈런
|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대우건설은 풍부한 시공 경험과 뛰어난 시공능력을 기반으로 한국초저온 인천물류센터 신축사업을 수주할 수 있었습니다.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국내 부동산시장 침체를 극복하고 세계 건설 디벨로퍼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습니다.”(대우건설 관계자)비주택 부문 수주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가속도를 높이고 나선 대우건설이 국내 최대 규모 초저온물류센터인 ‘한국초저온 인천물류센터 신축사업’을 수주했다.해당 신축사업은 지하 1층~지상 7층 창고동과 지하 1층~지상 4층 지원동을 신축하는 사업으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메타 커리어 플랫폼 잡코리아가 자사 데이터 기반 인기 기업의 인턴 공고를 모은 ‘인기 기업 인턴 채용관’을 운영한다.최근 잡코리아가 올해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1.9%만이 취업에 성공하고 나머지 78.1%는 ‘현재 구직활동 중’이라고 답했다. 거듭된 경기침체에 기업들마다 신규 채용 규모를 대폭 줄이다보니 대졸자 상당수가 취업을 확정짓지 못한 것으로 해석된다.이에 잡코리아는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 졸업 구직자의 취업을 돕고, 채용 정보를 더욱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인기
|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지난해 어려운 대외 환경 아래 발생한 사고를 수습하는 동시에 고강도 쇄신을 바탕으로 보수적인 원가 재검검 결과가 반영됐습니다. 회사는 내실을 강화해 재도약의 기반을 견고히 다지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사업의 기틀을 재정립하겠습니다.” (GS건설 관계자)GS건설이 지난해 대내외적인 악영향에도 불구하고 13조 4000억원 규모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 최대 실적을 나타냈다.GS건설은 31일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13조4370억원, 영업이익 3880억원의 2023년 경영실적(잠정)을 발표했다.매출은 전년 대
|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협력업체들의 지급할 결제대금을 설 전에 전액 현금으로 지급키로 했습니다. 사회적 분위기와 건설경기 침체 여파로 어려움은 있지만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이어가기 위해 조기 지급을 결정했습니다.” (중흥그룹 관계자)중흥그룹은 설을 앞두고 중흥건설과 중흥토건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1300억원 규모의 공사대금을 명절 전에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이에 따라 전국 40여 개 공사현장의 협력업체들이 직원들의 임금 및 자재 재금을 원활하게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흥그룹은 앞서 지난해 추석
|데일리포스트=황정우 기자|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직접 만나 작은 정성을 전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회사 인근 상권 살리기에 동참하며 지역사회 상생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봉사활동 참여 하나금융그룹 임직원)하나금융그룹이 다동·무교동 상인연합회와 연계해 지역사회 소상공인과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및 가족 100명이 참여했다.그룹 임직원과 가족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필요한 필수물품을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차세대 통신에서도 초격차 리더십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무엇보다 새로운 기술 확보에 생존과 미래가 달려있는 만큼 선제적 R&D와 투자를 통해 더 치열하게 도전하겠습니다.” (삼성리서치 방문 이재용 회장)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새해 첫 경영 행보로 서울 우면동 소재 삼성리서치를 찾아 6G를 포함한 차세대 통신 기술 동향과 대응방안을 점검했다.이재용 회장은 삼성리서치를 방문해 ▲6G 통신기술 개발 현황 ▲국제 기술 표준화 전망 ▲6G 및 5G 어드밴스드 등 차세대 통신기술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2023년은 글로벌 악재 속에서도 전 세계가 필사적으로 재정 및 통화 정책을 펼치며 굳건히 버텨낸 한 해로 평가받고 있다. 2024년에도 여전한 전쟁, 고물가, 고금리, 그로 인한 투자 위축까지 세계 경제의 침체는 계속될 전망이다.국내 경제 역시 다소 전망이 밝지 않을 것이 사실. 세계 평균보다 낮은 1% 후반대의 경제성장률이 예상되는 등 향후 몇 년간 저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2024년에 국내 IT산업도 경기 불황을 극복하지 못한 채 내리막을 걷게 될지, 아니면 새로운 서비스가 IT 르네상스 시대를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지난 70년간 CJ그룹의 역사는 불가능해 보이는 일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의 역사였습니다. 한마음으로 난관을 돌파한다면 CJ그룹이 글로벌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진화해 나갈 것을 확신합니다.” (CJ그룹 손경식 회장 신년사 中)손경식 CJ그룹 회장이 2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신년사를 통해 “1등을 하겠다는 절실함, 최고가 되겠다는 절실함, 반드시 해내겠다는 절실함을 다시 회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손 회장은 "우리가 현실에 안주하는 동안 그룹의 핵심가치인 ONLYONE 정신은 희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NHN클라우드가 1월 1일부로 공동대표 체제에서 김동훈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김동훈 대표는 2008년 NHN에 개발자로 입사해 기술 및 게임 분야 경력을 쌓은 후 2014년 클라우드 기술팀장, 2018년 클라우드사업부장, 2019년 클라우드사업그룹장 등을 역임했으며, NHN클라우드가 독립법인으로 출범한 2022년 4월부터 NHN클라우드 공동대표직을 맡아 왔다.향후 김동훈 대표는 오픈스택 기반 NHN클라우드의 강점인 확장성을 적극 활용해 시장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패러다임을 주도해 나갈 방침이다.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쿠팡은 지속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소상공인 파트너들과 상생하고 경기침체와 고금리, 고물가 악재에도 함께 성장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역 균형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직원들의 동반성장 정책을 더욱 가속화하겠습니다.” (쿠팡 관계자)지난 2022년 한해에만 쿠팡은 소상공인 판로개척을 위해 6800억 원 규모 매머드급 투자액을 과감하게 지원했다. 쿠팡에 입점한 매출 30억 원 미만 소상공인은 이미 20만명을 돌파했다. 빠른 배송 시스템과 전국 2000만명을 웃도는 활성고객 기반으로 쿠팡을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큰 나무가 되기 위해 넓고 깊게 뿌리를 내려야 하는 것처럼 올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영환경을 스스로 성장에 맞는 내실을 갖추는 계기로 삼도록 하겠습니다.” (SK그룹 최태원 회장 신년사 中)‘해현경장(解弦更張)’ 풀이하면 ‘거문고 줄을 고쳐 팽팽하게 맨다’는 뜻이다. 코로나19 팬더믹 이후 대내외적으로 느슨해진 분위기를 단단히 고쳐 긴장토록 하고 흐트러진 마음을 고쳐잡아 새로운 개혁의 다짐을 강조하는 뜻이기도 하다.중국 한(漢)나라 사상가 동중서(董仲舒)가 무제(武帝)에게 '변화와 개혁'을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디지털외식플랫폼 먼키가 매출 300억, 자체 주문배달앱 ‘먼키앱’ 매출 160억을 달성했다.먼키는 거리두기 해제와 코로나 일상 회복으로 홀 매출이 전년대비 52%로 상승했고 배달 매출 역시 전년 대비 377%로 초고속 성장했다.먼키 관계자는 1일 “자체 배달앱에서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으로 인해 지점 재방문과 주문앱 재구매가 늘었다”며 “특히 단골구매의 꾸준한 증가가 전반적인 매출증대를 견인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먼키는 기존 배달형 공유주방과 달리 전 지점이 100석 이상의 대형 홀을 운영하고 경기침체로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배달의민족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개최된 ‘2023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은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촉진하고, 상생협력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개최하는 행사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올해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 소상공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