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운동이 다양한 건강 위험을 낮춘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바쁜 일상 속 운동을 위해 따로 시간을 내기 어렵다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호주 시드니대학 임마누엘 스타마타키스(Emmanuel Stamatakis) 박사 연구팀은 "계단 오르기나 버스 정류장까지 걷는 등 일상적인 활동만으로 암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논문은 미국의사협회지 '종양학(JAMA Oncology)'에 게재됐다.스타마타키스 박사는 "규칙적인 운동을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과 제약이 요구된다. 많은 사람들이 비용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미국의 저명한 암치료센터 시티오브호프 연구팀이 증식세포핵항원(PCNA)을 표적으로 한 분자 'AOH 1996'의 동물 전임상 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AOH1996은 암세포 DNA 복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PCNA를 표적으로 모든 고형 종양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연구 결과는 '셀 케미컬 바이오로지(Cell Chemical Biology)'에 게재됐다.암세포는 정상 세포의 유전자에 생긴 이상으로 정상 범위를 넘어 자율적으로 분열과 증식을 반복해 체조직에 다양한 악영향을 미친다. 암 환자에 대한
보험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가 필수입니다. 디지털 전환에 따른 보험업계 관련 뉴스들 역시 하루가 다르게 쏟아지고 있습니다. 업계 동향부터 새로운 소식까지, 오늘의 보험 이슈를 전해 드립니다. ◆ KB라이프생명, 확정이율과 공시이율 결합한 연금보험 출시|데일리포스트=김명신 기자| KB라이프생명은 안정적인 노후 연금 확보, 재해 보장, 비과세 혜택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온라인 전용 ‘(무)KB하이파이브평생연금보험’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무)KB하이파이브평생연금보험’은 확정이율과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종근당은 소세포폐암 신약 캄토벨을 비롯해 항암 이중항체 CKD-702 등 다양한 항암제 개발을 통해 전문성과 노하우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나픽스와의 계약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차세대 항암제 개발에 속도를 높일 것입니다"(종근당 김영주 대표)종근당이 항체-약물 접합체(ADC, Antibody drug conjugate) 기술을 도입해 항암제 신약 개발에 착수한다. 종근당은 3일 네덜란드 생명공학기업 시나픽스(Synaffix B.V)와 항체-약물 접합체 기술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이번 연구 개발은 높은 전이 능력과 약물저항성을 획득한 폐암 세포를 전이 능력이 제거되고 항암 화학 요법치료에 민감한 상피세포 상태로 역전시키는 데 성공, 암 환자 예후 증진이 가능한 새로운 치료전략을 제시했습니다.”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조광현 교수)인류의 건강수명을 위협하는 최악의 질병 암은 조기 발견을 놓치면 인체 내 여러 장기로 전이되면서 치명률을 높인다. 하지만 최근 국내 연구팀이 암의 전이 능력을 제어하고 약물 반응을 높이는 상태로 역전시키는 새로운 항암 치료 기술을 개발하면서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온코러스의 우수한 LNP 플랫폼을 활용함으로써 mRNA 항암신약 개발에 새로운 가능성이 열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독자적인 LNP 플랫폼 보유사인 온코러스와 연구개발 분야에서 협력을 통해 차세대 mRNA 신약을 개발하고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습니다"(전승호 대웅제약 대표) 대웅제약이 메신저 리보핵산(messenger ribonucleic acid, mRNA) 치료제 개발을 시작한다. 대웅제약은 지난 4일 차세대 항암 바이러스 플랫폼을 개발하는 미국 바이오 벤처 온코러스(Oncorus)와 지질나노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폐암 신약이 미국 식품의약국(이하 FDA)로부터 승인이 보류됐다.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FDA로부터 ‘현 시점에서는 포지오티납을 승인할 수 없다.’는 내용의 CRL을 수령했다. 지난 9월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베돈'(한국 제품명 롤론티스)의 미 FDA 승인에 이어 포지오티닙으로 '7번째 FDA 승인 국산 신약' 타이틀을 획득하고 세계 최대 시장에 진출하려 했던 한미약품의 계획에 일단 제동이 걸렸다.포지오티닙은 이전에 치료 받은 경험이 있거나 HER2 엑손20 삽입 돌연변이가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약물의 정확한 효과 평가를 위해 환자의 종양 및 면역시스템 간 상호작용을 구현할 수 있는 평가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정확한 미세종양환경을 구현하고 면역시스템과 상호작용을 모사, 높은 정확도의 약물 평가 플랫폼을 구현하는 것이 이번 연구의 목표입니다.” (넥스트앤바이오 양지훈 대표)신약개발 정밀의료 플랫폼 넥스트앤바이오가 오가노이드 온 어 칩(Organoid-on-a-chip)을 이용한 폐암 면역항암제 약물 물질 발굴 연구를 위해 가속도를 붙이고 나섰다.싱가포르 바이오텍 에임바이오텍과 협력을 바탕으로
ㅣ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ㅣ종근당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2 유럽종양학회(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ESMO)' 연례학술대회(9월9일~13일)에서 항암 이중항체 바이오신약 'CKD-702'의 임상 1상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유럽종양학회(ESMO)미국임상종양학회(ASCO), 미국암연구학회(AACR)와 함께 손꼽히는 세계 3대 암학회 중 하나로, 전 세계 160개국에서 25,000명 이상의 연구자, 임상의, 보건산업 종사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암 연구에 대한 최신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세 기관은 공동연구를 통해 고품질 데이터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인공지능을 이용한 신약개발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인공지능 전문가와 신약개발전문가 사이의 간극이 줄어들고 폐암의 미충족 의료수요와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동아에스티 관계자) 동아에스티은 13일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기업 심플렉스 및 연세암병원 폐암센터장 조병철 교수 연구팀과 진행중인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 플랫폼 고도화로 혁신 폐암 신약 발굴’ 연구가 2022년 신규 정부 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성 평등 정책 강화 추세 속에 특히 규모가 큰 조직일수록 양성평등 준수가 엄격하게 요구된다. 하지만 미국 항공우주국(NASA) 규정에는 여성 우주비행사가 우주에 체재할 수 있는 기간이 남성 우주비행사보다 짧게 설정되어 있다. 남녀 간 우주 체재 기간에 차이를 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과학 전문 매체 ‘라이브 사이언스’(Live Science)에 따르면 우주 공간에는 태양의 활동과 초신성 폭발로 엄청난 방사선을 생성한다. 이러한 방사선은 지구상에 있다면 지구 자기장이나 대기가 막아 주기 때문에 크게 문제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영국 연구팀이 인간의 폐 속 가장 가능 기관지까지 도달 가능한 '자기촉수로봇(Magnetic Tentacle Robot)'을 개발했다. 영국 리즈대학 연구팀은 신체에 삽입이 가능한 길이 80mm·직경 2mm의 자기촉수로봇에 관한 연구 논문을 로봇 공학 저널 '소프트 로보틱스(Soft Robotics)' 최신호에 발표했다. 이 로봇이 현실화된다면 기존에는 어려웠던 폐암 및 폐 질환의 검진 및 치료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연구팀은 향후 사용 범위를 확대해 심장·신장·췌장 등 다른 장기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한미약품이 자사가 개발한 폐암 신약인 '포지오티닙’의 미국 FDA 시판허가 절차에 돌입했다.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치료 경험이 있는 국소 진행 및 전이성 HER2 Exon 20 삽입 변이가 있는 비소세포폐암(NSCLC)을 적응증으로 FDA에 NDA(신약시판허가신청서) 제출을 완료했다.이번 NDA 제출은 포지오티닙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한 ZENITH20 임상의 긍정적 코호트2 결과를 기반으로 한다. 포지오티닙은 FDA로부터 패스트트랙(FastTrack) 지정을 받았으며, 해당 적응증으로 현재까지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CKD-702는 약물의 우수성과 개발 가능성을 인정받아 전임상 단계부터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종근당 최초의 바이오 신약으로 CKD-702가 기존 항암제의 내성 발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글로벌 혁신신약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종근당 관계자) 종근당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과 폐암 표적 항암이중항체 바이오 신약 ‘CKD-702’의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종근당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CKD-702의 국내 임상 1상에 대한 연구지원을 받게 된다. CKD-702란?고형암 성장에 필수적인
[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의학적 수요가 매우 높지만 현재까지 사용할 수 있는 치료제가 제한돼 있는 분야에서 포지오티닙의 혁신적 잠재력을 인정받아 권위있는 국제 학술지에 등재됐다." (한미약품 관계자)한미약품이 개발해 미국 제약바이오 기업 스펙트럼에 라이선스 아웃한 폐암 혁신신약 ‘포지오티닙’의 연구자 임상 결과가 ‘글로벌 논문 피인용 지수’(Impact Factor) 44.54인 세계적 권위의 국제 학술지에 실렸다. 미국임상종양학회(ASCO)가 발간하는 SCIE급 국제학술지 ‘Journal of Clinical Oncology
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한미약품이 라이선스 아웃한 혁신 항암신약들이 고무적인 임상 결과들을 토대로 순조롭게 개발되고 있다. 암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해 혁신 신약들을 빠르게 상용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한미약품 권세창 사장)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 2021 유럽종양학회(2021 ESMO Virtual Congress)에서 벨바라페닙과 포지오티닙 등 한미약품이 개발해 라이선스 아웃한 항암신약들의 주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ESMO에서 발표된 벨바라페닙 연구는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김태원 교수 주도로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 평생 흡연은 몰랐던 60대 여성 A 씨는 폐암 말기 진단을 받았다. 본인은 물론 남편 역시 비흡연자였던 만큼 자신이 폐암에 걸렸다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았다. 폐암 수술을 받은 그녀는 그로부터 1년 뒤 사망했다. 유족들은 그녀가 가족들에게 즐겨 구워 준 생선구이 등 음식 조리 시 발생한 연기가 폐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폐암 발병률의 가장 큰 원인은 통상적으로 ’흡연‘에 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실제로 흡연자의 경우 하루 1갑씩 40년간 흡연을 할 경우 비흡연자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간단한 혈액검사만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시대가 올 수 있을까. 췌장암과 난소암 등 발견이 어려운 암을 포함해 50여종 이상의 암을 판별할 수 있는 획기적인 혈액검사의 대규모 실험이 추진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암진단 바이오 스타트업 그레일(Grail Inc)은 2020년 AI를 통해 50여종의 암을 검출할 수 있는 혈액 검사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후 진행한 4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면서 드디어 2021년 가을 14만명 규모의 대규모 테스트에 돌입할 계획이다.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한미약품 이번 단국대학교와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며 특히 이번 협력은 한미약품의 축적된 항암제 개발 노하우 및 역량을 극대화해 산·학 간 시너지 창출의 혁신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한미약품 이관순 부회장)한미약품과 단국대학교가 차세대 내성 폐암 표적 혁신 신약 공동 연구를 위해 손을 맞잡고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 공동연구센터를 개소했다.산·학 협력을 통해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나선 한미약품은 이번 협약에 따라 단국대학교 의생명공학부 조정희 교수가 진행하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한미약품과 긴밀한 연구협력을 맺고있는 파트너사들이 세계 최대 규모의 암학회에서 개발중인 혁신신약의 유효한 결과를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 최근 네이처지에 벨바라페닙의 연구결과가 등재되는 등 글로벌 학계에서도 한미 개발 혁신신약을 주목하고 있다." (한미약품 권세창 사장)지난 4일부터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1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에서 한미약품이 개발한 항암신약의 상용화 개발을 진행중인 파트너사들이 주요 임상 연구결과를 구연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