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온라인 영업으로 세계 정상의 자리에 우뚝 선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Amazon.com)이 오프라인 시장에 대한 야욕을 구체화하고 있다. 아마존이 지난 6월 137억 달러에 미국 유기농 식품체인 홀푸즈마켓(Whole Foods Market) 인수를 선언했을 때 업계는 아마존의 식품 유통시장 평정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웠다.실제로 아마존은 홀푸즈를 인수한 후 8월 28일 영업 시작과 동시에 ‘고가’라는 인식을 바꾸는데 가장 먼저 힘을 쏟았다. 일부 홀푸즈 제품 평균 가격을 약 40% 파격적으로 인하하며 식료
[데일리포스트=김혜경 기자] 최근 사업자 선정이 마무리된 신규 시내면세점들의 개점이 연내로 앞당겨질 전망이다.최경환 경제부총리는 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4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신규 시내 면세점의 개점시기를 당초 계획된 내년 초에서 올해 말로 당기겠다”고 말했다.앞서 대기업 부문에서는 HDC신라와 한화갤러리아가, 중소·중견기업에서는 SM면세점과 제주관광공사(제주지역)가 서울시내 신규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최 부총리는 면세점 사업에서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정책을 보완하겠다는 뜻도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