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고위험 통합관제시스템은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활용해 현장 안전그물망을 구축하고 안전사고에 대비할 것으로 기대되며 무엇보다 근로자의 능동적인 참여가 건설안전의 핵심인 만큼 소통 강화와 자율안전활동을 위한 시스템을 보완하겠습니다.” (한화 건설부문 김윤해 안전환경경영실장)스마트건설 기술을 기반으로 실시간 안전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전사적 안전보건경영체계 강화에 가속도를 높이고 나선 한화 건설부문이 고위험 통합관제시스템을 활용, 현장과 본사 통합관제조직 간 유기적인 소통관계 구축에 나서는 한편 이동형 CC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동절기 재해 중에서도 질식사고는 사전 점검만 제대로 이행해도 막을 수 있는 재해입니다'(김회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 HDC현대산업개발은 4일, 동절기 한파에 대비하고 안전 및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경영진 주관 현장 특별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김회언 대표이사와 정익희 CSO 등 HDC현대산업개발 경영진은 동절기 12월을 맞아, 성남산단재생 복합지식산업센터, 이문아이파크자이, 안성가유지구 물류센터 등에서 화재 예방을 위한 감지기와 소화 장비들이 기준에 맞춰 잘 갖춰져 있는지 점검하고 질식사고를 비롯한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리젠 오션 나일론으로 만든 옷을 입는 것은 생명의 근원인 바다 생태계를 살리는 일입니다. 친환경 섬유 대표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내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효성티앤씨 김치형 대표)효성티앤씨의 폐어망 리사이클 섬유인 ‘리젠 오션 나일론’이 아웃도어 의류로 재탄생 된다.효성티앤씨는 노스페이스, K2 등 아웃도어 브랜드의 2023년 S/S(봄/여름) 시즌 의류 및 백팩에 리젠 오션 나일론을 적용했다고 1일 밝혔다. 리젠 오션 나일론이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에 들어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리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롯데건설 대표이사 박현철 부회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경영진 전원이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오산시 부산동 소재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 내 ‘안전체험관 세이프티 온(Safety On)’에서 안전 체험 교육을 받는다.이번 교육은 경영진들의 직접적인 안전사고 상황 체험을 통해 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기간에 안전체험관에서 안전벨트 추락 체험, VR 기기를 통한 추락ㆍ낙하ㆍ장비 체험, 종합전기 체험 등 안전관리 체험시설과 심폐소생술 등 보건관리 체험시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SK텔레콤이 IoT와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맨홀 사고 위험요인을 예방한다.SK텔레콤은 30일 “맨홀 아래 유해가스 농도나 온·습도, 침수·뚜껑 열림 여부 등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는 위험요인을 ICT 기술로 원격 모니터링하는 맨홀 안전관리 솔루션을 본격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맨홀은 작업자가 굴착 작업 없이 지하에 매설된 관로나 하수도 등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유용한 시설이지만, 오랜기간 밀폐됐을 경우 내부 유해가스 농도가 높아 작업자의 질식 사고 위험성이 높다. 또 맨홀 아래에 침수나 화재 사고가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건설현장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현장과 근로자 중심의 밀착형 캠페인을 기획했습니다. 본사는 물론 전국 187개 현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안전 최우선 캠페인’이 안전사고 예방효과는 물론 대내외 이해 관계자 모두의 관심과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현대건설 관계자)현대건설이 근로자 중심의 안전 최우선 경영에 중점을 두고 건설현장 안전에 앞장선다.현대건설은 오는 15일부터 본사와 전국 187개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최우선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건설현장 내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핼러윈을 즐기려 이태원을 찾은 인파로 인해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31일 오전 6시 기준 이태원 참사의 사상자는 303명이다. 사망자 154명, 중상자 33명, 경상자 116명으로 집계됐다.이번 압사 사고 희생자 대부분의 사망 원인은 ‘외상성 질식사’로 예상되고 있다. ‘외상성 질식사’는 가슴 부위에 감당하기 힘든 압박이 지속될 경우, 흉곽이 숨을 내쉬고 들이쉬기 위한 움직임이 필요한데 이를 할 수 없게 돼 호흡곤란을 일으켜 질식사하게 되는 것이다.구조 전문가와 의사들은 “압사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오토바이의 폐타이어를 6년간 목에 낀 채 살아온 인도네시아의 악어가 마침내 타이어에서 벗어났다. 미국과 호주 전문가들이 연이어 도전했지만 실패한 악어 구조 작전에 성공한 것은 바로 현지 주민이었다. 이번에 구조된 동물은 인도네시아 중부 술라웨시주 팔루강에서 서식하는 암컷 악어다. 현지 주민들이 타이어 목걸이를 한 악어(buaya kalung ban)로 이름 붙인 전체 길이 4.5m의 악어로, 2016년 타이어가 목에 낀 모습이 목격된 이래 야생 동물보호 당국이 구조에 힘써왔다.특히 최근에는 타이어가 더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최근 자동차연구원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2년간 국내 전기차 배터리 화재는 총 13건에 달했다. 리튬배터리를 사용하는 전기차의 경우 화재가 발생하면 순간 최대 온도 2000도에 육박하며 고온 열 폭주로 일반화재 보다 진화가 쉽지 않다.특히 초기 진압에 실패할 경우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늘어나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 화재를 효율적으로 진압할 수 있는 해법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이처럼 한번 화재가 발생하면 높은 고온 옆 폭주로 일반화재 대비 진화가 어려운 전기차 배터리 화재를 효과적으로 진
[데일리포스트=신종명 기자] “국가철도공단의 축적된 철도건설사업 노하우와 DL 이앤씨의 안전관리 시스템이 결합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 최초의 GTX 시공 주간사로 대심도 터널 공사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최적의 안전 시스템을 구축, 철도건설현장 안전관리를 리딩하겠습니다.” (DL 이앤씨 이동희 토목사업본부장)스마트 건설 기술을 전 사업 부문에 적용, 안전한 건설현장 시스템 구축에 나선 DL 이앤씨가 국가철도공단과 함께 ‘대심도 터널에 적합한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첨단 사물인터넷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세계보건기구(WHO)는 2000년 이후 매년 전세계 10대 사망원인을 발표하고 있다. WHO가 지난 12월 9일 발표한 2019년 전세계 사망 원인에 따르면 55%(5540만 명)가 10대 사망원인 가운데 하나에 의해 유명을 달리했다.아래가 전세계 10대 사망원인으로 측정 단위는 백만이다. 2019년 집계 결과 1위 심혈관 질환(Ischaemic heart disease), 2위 뇌졸중(Stroke), 3위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지난 6일 사망한 서울 마포구 소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쉼터 소장 손영미(60)씨의 발인이 10일 오전 8시에 진행됐다. 그는 지난달 21일 검찰의 쉼터 압수수색 이후 주변 지인들에게 “압수수색으로 심적으로 힘들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 당시 최초 신고자는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보좌진 A씨로 알려졌으며, 손씨는 자택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인은 기도 압박에 의한 질식으로, 발견 당시 음주 흔적과 함께 손목과 배 등에서 주저흔이 발견돼 여러 차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된
[데일리포스트=최 율리아나 기자] “황화수소는 저농도 노출할 경우 눈의 점막이나 호흡기 점막을 자극해 극심한 통증이 생기고 고농도로 노출되면 세포의 내부호흡이 정지해 중추신경이 마비되고 실신하거나 호흡이 정지되면서 질식 사망하게 되는 매우 위험한 맹독성 가스입니다.” (한국산업안전공단 관계자)지난 2016년 6월 경북 고령군 소재 D제지공장 체스트(원료탱크) 내부에서 물 호스로 청소작업을 하던 근로자 1명이 잔류 슬러리에서 발생한 황화수소에 중독돼 사망했다.체스트 내부에서 숨진 근로자를 구조하기 위해 체스트 내부에 진입했던 또 다른
[데일리포스트=황선영 기자] 지난해 6월 정도로 기억한다. 모 방송 예능프로에 출연한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 관장의 입담 좋은 강의를 들으면서 “참 재미있는 과학자”라는 생각에 빠졌던 기억이 말이다.과학자라면 흔히 딱딱하고 정형화된 논리가 일반적이다 보니 전공자들이 아닌 일반인들은 따분하고 지루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 프로에 출연한 이 관장은 기존의 정형화된 과학 이론의 틀을 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이 관장의 재미있지만 그 오랜 경험과 지식에서 뿜어져 나오는 과학의 이야기는 단순히 어려운 주제를 전문용어가 아닌 우리가 쉽고 이
숨 쉴 곳 없는 한반도…정부의 답답한 미세먼지 대책[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더 위험합니다. 일테면 머리카락 한 올 굵기의 수십 분의 일 크기라고 보면 됩니다. 이처럼 작은 입자들이 허공에 떠다니며 사람들의 호흡기를 통해 인체 내부에 들어가면 알레르기 질환은 물론 폐 질환, 그리고 천식 등 중증 호흡기 질환 환자들의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호흡기 내과 전문의)이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외출하기 불안할 만큼 미세먼지의 습격은 인류를 서서히 위협하고 있다. 하루가 멀다하고 밀려드는 미세먼
납세자연맹 “국민연금 인상되면 체납자 증가”[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힘들죠. 지금도 버겁기만 한다. 국민연금 인상되면 그때는 아마 직원들 내보내야죠. 가뜩이나 매출 꺾인 영세 회사. 국민연금까지 인상되면 버틸 수 있겠어요? 지금도 체납 중인데...”(영세 자영업자)오락가락한 정부의 국민연금인상안에 불황 속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들의 볼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국내 국민연금제도는 현재 수급연령 인상, 납부기간 연장, 보험료 인상 등 땜질식 처방 밖에 할 수 없는 한계를 지니고 있는 만큼 국민연금을 인상할 경우
[데일리포스트=황선영 기자] 지난해 말 29명의 생명을 앗아간 제철 스포츠센터 화재 사고의 악몽이 가시기도 전에 또 다시 화재로 인한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26일 오전 7시 30분께 경남 밀양시 가곡동 소재 세종병원에서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해 입원 중이던 환자와 의사, 간호사 등 37명이 사망하고 143명이 부상을 입는 참사가 벌어졌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최초 화재 발생 이후 완전 진화가 되기까지 걸린 시간은 3시간에 불과했다. 그러나 그 짧은 시간동안 희생자들은 살갗을 파고드는 화염과 고통스런 연기 속에 갇혀 소중한 생명을 잃고 말
[데일리포스트=부종일 기자] 최근 5년간 원자력발전소에서 일어난 사고 중 하청업체 직원의 사망 및 부상 정도가 한국수력원자력 직원에 비해 압도적인 것으로 드러났다.29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신용현 국민의당 신용현 의원이 한수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해 본 결과 최근 5년간 일어난 81건(사상자 92명)의 사고 중 하청업체의 사고 비중이 71건(사상자 82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충격적인 것은 81건의 사고 중 사망자는 무려 6명에 달하고, 이는 모두 하청업체의 직원이라는 점이다.아울러 사망 원인을 분석해본 결
[데일리포스트=부종일 기자] 포로체험 훈련을 받다 특전사 하사 두 명이 질식사하고 하사 한 명이 부상을 입은 사건에 대해 군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국방부에 따르면 최근 고등군사법원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김모 중령(44)과 김모 소령(41) 등에게 벌금 1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항소심 법원은 “피고인들이 일부 업무상 주의 의무를 위반했더라도 피해자들의 사망·부상과 인과관계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포로체험 훈련은 지난 1991년 걸프전 당시 이라크에 특수임무를 띠고 투입된 영국의 SAS
[데일리포스트=김홍 기자] 중국 절강성(浙江省) 항저우시(杭州市) 부양(富?)에서 질투를 참지 못한 계모가 6세 어린 의붓딸을 살해한 사건이 일어났다.19일 중국 시나 웨이보에 따르면 지난 5월 14일 중국 절강성 항저우시 부양에 사는 27세 여성 묘(?)씨는 6살난 의붓딸의 얼굴을 베개로 눌러 질식시켜 죽였다. 지난 18일 항저우중급인민법원은 일심 판결에서 살인죄를 인정해 사형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묘씨는 올해 3월 현재 남편과 혼인신고를 마치고 함께 생활하며 의붓딸과의 충돌이 잦았는데 남편은 의붓딸만 두둔했다. 이런 일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