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달은 지구에서 약 38만km 떨어진 곳에서 공전하고 있는 위성으로, 자전 속도를 완화하고 자축 기울기를 안정시키며 조수간만의 차를 만드는 등 다양한 측면에서 지구에 영향을 준다. 이러한 달에 천문대를 만드는 프로젝트를 NASA가 추진하고 있다. 인류가 달에 천문대를 만들려는 이유에 대해 NASA 과학자가 설명했다.2020년 4월 NASA는 달의 뒤편에 있는 운석구덩이인 크레이터를 거대한 전파망원경으로 바꾸는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달 크레이터 전파망원경(LCRT·Lunar Crater Radio Te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