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우주의 은하 중심에서 태양 질량의 300억 배가 넘는 초대질량 블랙홀((Black Hole)이 새롭게 발견됐다. 영국 더럼대학 물리학자인 제임스 나이팅게일 박사 연구팀이 지금까지 발견된 블랙홀 중 가장 큰 축에 속하는 대형 블랙홀을 확인했다고 영국 왕립천문학회 월보(MNRAS)에 발표했다. 이 블랙홀은 태양 300억개분의 질량을 가지며 지구에서 27억 광년 떨어진 은하의 중심에 존재한다.연구팀에 따르면 문제의 블랙홀은 지구에서 약 27억 광년 떨어진 아벨(Abell) 1201 은하단 중심에 존재하며 질량은
[편집자주] 새로운 정권이 출범한 2022년 임인년(壬寅年)을 되돌아보면 국내는 물론 해외에 이르기까지 거칠고 험난한 ‘격랑’을 힘겹게 겪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장기간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인류 최악의 전염병인 코로나-19는 그 기세를 꺾을 줄 모르고 여전히 공존하고 있습니다.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인플레이션 현상은 물가인상과 고금리로 이어지면서 부동산 시장을 침몰시키는 매머드급 폭탄으로 작용됐으며 여기에 원자재값 상승과 레고랜드 사태는 IMF 이후 감당할 수 없는 혹독한 경제난을 예고하고 있습니다.글로벌 미디어 뉴스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2020년 화성 지하에 물이 존재할 가능성이 제시된 이후에도 화성에서 생명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인류는 생명이 탄생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갖춘 '생명 가능 지대(habitable zone, HZ)'에 존재하는 다양한 행성을 발견해 오고 있다. 스위스 취리히 공과대학 천체물리학자인 사샤 칸츠(Sasha Quanz) 박사는 이 대학이 진행하는 우주 관련 프로젝트 기자회견 중 "25년 안에 태양계 밖에서 생명을 찾을 수 있다"고 발언해 화제를 모았다.취리히 공대는 최근 '생명의 기원과 유포 센터(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블랙홀(black hole)은 우주에서 가장 빠른 빛조차 빠져나가지 못할 정도로 중력이 강한 고밀도 천체다.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블랙홀이 발견돼 학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연구 성과는 6일 국제학술지 `천문학 및 천체물리학`에 게재됐다.유럽 14개국과 브라질이 공동 운영하는 유럽남방천문대(ESO) 연구팀이 지구에서 불과 1000광년(1광년: 약 9조4600억㎞) 거리에 위치한 태양계에 가장 가까운 블랙홀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현재까지 우리은하 내에서 발견된 블랙홀은 20여개 정도다. 연구팀은 당초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수많은 별들의 집단인 '은하' 가운데 태양계가 속한 은하를 '우리은하'라고 한다. 태양계는 우리은하의 중심에서 약 2만8천광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우리은하 중심에서 약 350만 년 전 인류가 육안으로 확인할 정도의 거대한 폭발이 있었다는 흥미로운 연구가 발표돼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연구 결과는 논문 초고 사이트 '아카이브(arXiv)'에 공개됐으며, 과학저널 '천체물리학 저널(The Astrophysical Journal)' 최신호에 게재될 예정이다.은하계 중심에는 ‘페르미 버블(Fe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