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정태섭 기자] 와인이 담긴 잔을 가볍게 흔든 다음 그대로 두면, 와인이 마치 눈물처럼 아래로 흘러내리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와인의 눈물(Tears of wine)’이라고 불리는 이 현상에 대해 미국 UCLA의 안드레아 베르도치(Andrea Bertozzi) 교수가 미국 물리학회의 ‘2019 연례 물리학 회의’에서 “와인의 눈물 형성에 특수한 충격파( shock waves)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기존 정설을 뒤집는 흥미로운 발표를 했다.와인의 눈물이 어떤 현상인지는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와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