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정태섭 기자] 폭력적인 표현과 가학적인 묘사가 포함된 콘텐츠를 좋아하는 사람은 실제로 해당 내용에 담긴 학대 행위를 선호할 것이라는 관점에서 콘텐츠가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과학 잡지 ‘로얄 소사이어티 오픈 사이언스’에 발표된 최신 연구에 따르면 데스메탈과 같은 폭력적인 가사와 공격적인 음악을 즐겨 듣는 사람이라도 폭력적인 묘사에 대해 일반적인 수준의 반응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호주 맥쿼리 대학의 윌리엄 포드 톰슨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해당 대학에 다니는 데스메탈 팬(32명)과 데스메탈 팬이 아닌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