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시베리아에서 유례없는 이상고온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북극권에 위치한 ‘베르호얀스크(Верхоянск)’의 기온이 관측 사상 최초로 100.4°F(38℃)를 기록했다. 이는 관측 이후 북극 사상 최고 기온으로 인정될 전망이다. ◆ 시베리아 기온 38℃ 돌파...북극권 최고 기온러시아 시베리아 북동부에 위치한 베르호얀스크는 지구상에서 가장 추운 극한의 땅으로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4800㎞ 떨어져 있다. 가장 온도가 낮을 때는 영하 50℃ 이하이며, '영하 67.8℃'의 북반구 최저 기온 기록도 가지고
[데일리포스트=최 율리아나 기자] 50억 년 역사의 지구, 태양과 바다, 모든 생물이 어우러져 장엄한 태동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지구는 전 세계 76억 명 인구와 함께 공존하고 있다.76억 명의 인구와 모든 생명을 소중하게 품고 있는 지구가 언제부터인가 몸살을 앓고 있다. 인류의 삶을 위한 산업의 발전 속도가 빨라질수록 갈수록 심각해지는 환경오염은 지구의 숨통을 조금씩 조여왔고 산림과 우림을 향한 인류의 무자비한 훼손과 개발이 거듭될수록 지구의 생명 역시 서서히 죽어가고 있다.지난 22일은 지나친 개발로 심각하게 훼손된 환경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