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진경 기자]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과학관의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여름방학 전시연계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비록 과천과학관과 물리적 거리는 멀어지지만 심리적 거리는 오히려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국립과천과학관이 7월 30일부터 8월 22일까지 여름방학 비대면 전시연계 프로그램 ‘어디서나 함께하는 과학관’을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과학관을 방문, 현장에서 키트 및 큐알(QR)엽서 등을 받아 스스로 체험하는 현장 비대면 프로그램 총 5종과 유튜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공룡화석 연구를 통해 공룡이 생전에 골육종에 걸린 사실이 처음으로 밝혀졌다. 공룡의 암 진단은 이번이 처음이다. 캐나다 맥마스터 대학 정형외과 전문의인 세퍼 에크티아리(Seper Ekhtiari)와 캐나다 왕립 온타리오 박물관(ROM) 연구팀은 2020년 8월 1일 의학 전문지 '랜싯 종양학'(The Lancet Oncology)에 게재한 논문에서 공룡 화석에서 골육종 흔적이 발견됐다고 보고했다.아래 사진이 골육종이 확인된 화석이다. 왕립 온타리오 박물관에 소장된 이 화석은 7600만~7700만 년 전에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고대 생물의 모습이 그대로 지층 안에 남아있는 화석은 원시시대를 알 수 있는 아이템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다.특히 공룡화석 수집은 할리우드 스타를 비롯한 억만장자들의 새로운 수집품으로 자리 잡으며 시장가격이 매년 고공행진하고 있다.공룡 수집 열풍에 고생물학을 연구하는 학자들이 "공룡 화석을 일반인에게 판매하는 것을 세계적으로 중단해야한다"며 규제를 요구하고 있다.화석 표본은 미술품 경매 시장에서 다뤄지며 다른 미술품에 뒤지지 않을 정도의 높은 가격이 붙여진다. 백악기말에 서식한 사상최대의 육식공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