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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우리의 영웅’…아주대병원 이국종 교수 ‘국민훈장 무궁화장’ 영예

  • | 송협 선임기자
  • 2019-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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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묵히 국민의 생명 지키는 이 교수…국민이 추천한 ‘영웅’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문재인 정부 출범 초기부터 의료제도 정상화와 의료 수가 개선, 문 케어를 반대하며 목소리를 높이고 나선 의료인 단체와 그 단체의 수장을 맡고 있는 최대집 회장이 27일부터 1인 시위를 요구하고 나섰다.

삭발을 하고 수염을 까칠게 기른 최 회장은 최근 에듀파인 도입을 반대하고 나선 한유총(한국유치원총연합)집회에도 참석하는 등 정치적 성향을 표출하는 모습을 일관하며 지켜 보는 이들의 미간을 찌푸리게 하는 행보를 나타내고 있다.

자신들의 요구를 관철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1인 시위와 집회를 시도하고 타 단체의 반정책 집회에 참석하고 있는 의사단체의 수장과 달리 하루 24시간 응급 환자들을 위해 자신을 헌신하고 있는 의사가 그 공로를 국민들로부터 인정 받아 훈장을 수여 받았다.

아주대학교 병원 권역외상센터 소장인 이국종 교수는 지난 26일 악조건 속에서도 묵묵하게 국민의 생명을 지켜내고 있다는 의료인의 모습에서 국민들이 직접 추천에 나서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국민훈장 무궁화장(1등급)을 받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행정안전부타 선정한 국민추천포상 수상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훈장과 포장 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날 수상자는 총 42명으로 이 교수 외에도 이탈리아에서 한국으로 파견돼 지난 29년간 노숙인들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한 ‘안나의 집’ 김하종 신부(국민훈장 동백장) 등이 훈장을 받았다.

또 서울 강북구 일대에서 문경학사를 건립해 17년간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에게 무료로 기숙사를 제공한 박인원씨)국민훈장 목련장)와 51년간 부부 1만 3000쌍에게 무료 결혼식을 지원한 백낙삼씨 등이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했다.

아울러 장애아 등 11명을 입양하고 신장을 기증한 김상훈·윤정희 부부 역시 국민훈장 석류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가파른 경사에서 미끄러진 자동차를 몸으로 막아 초등학생을 구한 황창연씨와 고속도로에서 운전자가 의식을 잃은 차를 자신의 차로 막아 운전자를 구해낸 ‘투스카니 의인’ 한영탁씨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날 훈장 수여식에서 아주대병원 이국종 교수는 “대통령이 수역식을 직접 주재해줘 무척 삼사드린다.”면서 “하지만 외상센터에는 여전히 인력이 많이 부족하고 좋은 정책들이 국민의 실생활에 와 닿을 수 있도록 정부가 더욱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추천포상은 사회를 밝게 만드는 아름다운 이웃을 국민이 직접 추천하면 정부가 포상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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