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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삿포로 폭발사고로 42명 중경상…원인은 살균 스프레이?

  • | 김정은 기자
  • 2018-12-17
  • 뉴스

[데일리포스트=김정은기자] 일본 일본 홋카이(北海)도 삿포로(札幌)시에서 16일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건물 붕괴와 화재로 42명이 중경상을 입은 사고로 17일 오전부터 검증이 이루어지고 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과 마이니치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재 경찰과 소방 합동으로 10시 15분 경부터 현장 검증을 실시하고 있다.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된 한 남성은 “가족과 식사를 하고 있는 도중 폭발이 일어났다. 정신을 차려 보니 벽에 끼어 있었다”고 폭발 직후의 모습을 설명했다.

폭발이 일어난 것은 16일 오후 8시 30분 무렵이다. 당시 주점 2층에서 친구들과 식사를 하던 남성(건설업·29)은 병원에 옮겨졌으나 큰 부상은 없었다. 그는 “순식간의 일이었다. 갑자기 어두워지며 ‘펑’ 소리와 함께 벽이 무너져 가게가 잔해로 엉망이었다. 가스 냄새가 났다”고 말했다.

수사 관계자들은 당시 현장에 있던 사람들의 “가스 냄새가 있었다”는 증언 등을 바탕으로 폭발 원인을 신중히 조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본 매체들은 사고 원인이 탈취 스프레이라고 보도했다. 17일 NHK 보도에 따르면 경찰 관계자가 폭발 발생 건물에 입주한 부동산 업체의 한 직원으로부터 “폭발에 앞서 실내 살균 탈취용 스프레이 약 120개를 폐기 처분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경찰 당국이 폭발 피해가 주점보다 부동산이 크다는 점에 주목, 부동산을 폭발 발생지로 보고 탈취용 스프레이에 든 인화성 물질로 인해 폭발사고가 일어났을 가능성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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