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정태섭 인턴기자] 포스코건설이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KSI) 건설분야 1위’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18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1위로 선정된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0년, 2012년에 이어 세 번째 건설분야 1위를 차지했다.

10회째 진행된 이번 대회는 지속가능성 트렌드에 대한 기업의 전략적 활동과 경제와 사회 환경 활동에 대한 효과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것이며 이해관계자와 지속가능성 전문가들의 조사결과를 토대로 매년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지속가능지수 건설분야 1위로 선정된 포스코건설은 지역사회와 상생협력과 고객만족, 임직원 복지 및 지속가능한 자원 이용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활동과 협력사 상생협력 활동에서 우수성을 인정 받아 수상의 동기가 됐다.

김창학 포스코건설 경영지원본부장은 “기업의 경영성과 만큼 중요한 것이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며 “포스코건설은 위드 포스코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와 공종하는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0월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 경영활동 성과를 담은 2017-2018년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지난 2012년 첫 발간 이후 일곱 번째 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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