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정태섭 인턴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전 계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의 근무 복장을 현재 비즈니스 캐주얼에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화 한 자율복장제도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이를 위해 8일부터 자율복장제도를 도입해 계열사들이 각 사 상황에 맞게 자율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금호아시아나 관계자는 “4차 산업사회를 맞아 창의적인 사고가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임직원들의 창의력 제고를 위해 근무 복장을 자율화 했다.”며 “이 제도가 보다 유연한 조직 문화를 형성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해 2월부터 비즈니스 캐주얼 복장 제도를 도입해 직원들의 창의성을 높인 바 있다. 또 올해 4월부터 직원들이 스스로 출퇴근 시간을 정하는 시차출퇴근제를 도입해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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