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닉스, 30일 ‘엔진체인코인’ 상장 나서

[데일리포스트=김영진 기자] 한·중 합작 암호화폐 거래소 ‘지닉스(Zeniex)’가 오는 30일 암호화폐 ‘엔진체[23일] 인코인(EGCC)’에 대해 공식적으로 상장에 나선다.

EGCC는 이미 하닥스(Hadax), 비트지(Bit-Z) 등 해외 거래소 3곳에 상장돼 있으며 국내에서는 이번 지닉스상장이 두 번째다.

EGCC의 총 발행량은 100억 개이며, 이 중 40억 개가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 나머지 60억 개 중 사업 운용에 15억 개, 프로그램 재단에 25억 개, 경영 활동을 위한 예치 비용으로 20억 개가 배정된다.

EGCC는 이더리움 플랫폼 기반의 토큰(ERC-20)으로 ‘엔진(Engine)’ 생태계에서 보상 및 지불 수단으로 사용되는 암호화폐다.

‘엔진’은 세계 최초의 블록체인 기반 자동차 라이프 사이클 데이터 공유 플랫폼으로 사용자들은 본인이 소유한 차량 식별 번호(VIN)를 이 플랫폼에 등록함으로써 데이터 생성에 참여하게 된다. 그리고 다른 기업이나 개인 사업자들은 EGCC를 지불하고 등록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엔진 생태계 구축에 있어 가장 중요한 데이터인 차량 식별 번호에는 자동차의 생산 정보, 판매 정보, 사용 정보 등이 담겨 있다.

엔진은 이러한 자동차 데이터를 모든 사용자가 투명하게 공유하고, 추적 및 조회할 수 있도록 설계돼 높은 신뢰성을 보장받는다. 엔진에는 이미 약 20만 개의 자동차 데이터가 확보된 상태이며 추가로 매일 100대의 차량과 1천 개 이상의 데이터가 업데이트되고 있다.

한편, 엔진 측은 빠른 상용화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 4월, 테스트 체인인 ‘엔진 알파(Engine Alpha)’ 1.0.0’을 온라인에 출시한 뒤 자동차 관련 업체뿐만 아니라 다양한 투자 기관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정식 메인넷 ‘엔진(Engine) 1.0’은 오는 9월에 출시될 예정이며 엔진 생태계에서 다양한 기능을 구현하는 사이드 체인은 12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최경준 지닉스 대표는 “이번 EGCC 상장 외에도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으며 사용자와 투자자, 채굴자, 개발자 커뮤니티가 잘 형성돼 선순환을 이루고 건전한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새로운 유망 프로젝트를 소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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