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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분할사 대표이사, 투자자 챙기며 직접소통 나서

조현준 회장 “시장과 소통 늘려 주주가치 및 기업가치 제고”

[데일리포스트=김동진 기자] 효성이 지주회사 체제 전환 이후 각 사업사를 중심으로 시장과 소통 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효성은 효성티앤씨를 비롯해 효성중공업과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등 효성 분할 사업사들과 함께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독립경영체제 구축 이후 처음으로 공동 기업 설명회 ‘코퍼레이트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장과 소통을 중시하고 투명 경영 강화를 제시하고 나선 조현준 회장(사진)의 경영 핵심에 따른 후속 조치로 해석된다.

효성은 이날 코퍼레이트 데이 행사에 국내 110여곳의 기관투자자를 초청했다. 효성은 각 분할 회사별로 설명회 부스를 마련하고 1시간씩 순차적으로 기관투자자들과 만났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각 분할사 대표이사와 최고 재무 책임자가 직접 나서 기관투자자들과 일일이 만나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이 자리에서 대표이사들은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 등 향후 주요 사업 계획을 밝혔다.

효성티앤씨는 2019년까지 인도에 스판덱스 공장을 건립해 시장점유율을 70%까지 늘리는 등 인도 내수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아울러 효성티앤씨는 지난 2월 조현준 회장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마하라슈트라주(州)에 약 1000억 원을 투자해 스판덱스 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효성중공업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키워 나가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효성중공업은 국내 1위의 ESS(에너지 저장 장치) 업체로서 전력 계통 운용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ESS 사업에서만 약 57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도 전년 대비 500% 이상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신재생에너지 수요가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향후 ESS를 중심으로 스태콤∙HVDC 등 신사업을 적극 육성해 이 분야의 리딩 업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효성첨단소재는 글로벌 시장 점유율 45%를 차지하고 있는 타이어코드사업을 중심으로 베트남∙인도∙인도네시아∙태국 등 아시아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등 신시장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을 밝혔다. 이와 함께 탄소섬유 등 신소재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효성화학은 베트남 남부 바리우붕따우성에 폴리프로필렌(PP) 공장 건립을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약 12억불 규모의 프로필렌과 폴리프로필렌 생산 공정 및 기반시설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효성화학은 기존 국내 공장은 고부가가치 폴리프로필렌 생산에 집중하고, 신설 베트남 공장은 베트남 내수 및 동남아 시장 확대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지난 6월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전문 경영인 중심의 독립경영을 강화하는 등 시장과의 신뢰 관계를 확대했다.”며 “분할 회사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해 주주 가치 실현과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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