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GS건설이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에 선보인 ‘안양씨엘포레자이’의 특별공급 평균경쟁률이 2.57대 1로 집계됐다.

1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0일 특별공급 청약을 진행한 ‘안양씨엘포레자이’는 특별공급 전체물량 총 336가구 모집에 864명이 청약해 평균경쟁률이 2.57대 1을 기록했다.

특별공급 유형별로 보면 신혼부부 특별공급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이 149가구 모집에 총 713명이 몰려 4.7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전용 73㎡A형 15가구에는 164명이 청약해 최고 경쟁률인 10.93대 1을 기록했다.

안양씨엘포레자이는 지하 5층∼지상 27층 13개동 전용면적 39∼100㎡ 총 1394가구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791가구가 일반에 분양되며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한다.

단지가 조성되는 안양시는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구에 속해 있어 최초 계약 가능일로부터 6개월 이후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은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안양씨엘포레자이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584-1번지 일대에서 개관 중이며 오는 입주는 2021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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