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광고 체험… 적합한 광고 운영 방안 모색할 수 있을 것”

[데일리포스트=김영진 기자] 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는 검색광고를 처음 접하는 사업자를 위해 ‘검색광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요자들이 정확한 광고 효과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다음달 1일 이후 첫 과금이 발생한 모든 광고주에게 첫 과금일로부터 30일간 발생한 검색 광고비용을 최대 10만원까지 비즈 쿠폰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 광고주 가운데 80% 이상은 첫 달 광고비로 10만원 미만을 지출(2018년 3월 기준)하고 있는 만큼 사실상 무료 이용이 가능한 구조다.

비즈쿠폰은 검색 광고 상품 중 △파워링크 △쇼핑검색광고 △파워컨텐츠 △클릭초이스상품광고 △클릭초이스플러스와 같은 CPC(Cost Per Click) 상품을 이용하는 광고주를 대상으로 1회 발급될 예정이다.

공기중 사업정책 리더는 “네이버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지만, 실제광고를 집행하다 보면 교육 과정에서는 예상하지 못했던 시행착오를 경험하기도 한다”며 “소상공인들이 한 달 동안 무료로 검색광고를 체험해보면서 본인에게 적합한 광고 운영 방안을 잘 모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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