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딩] 바이오 스타트업 ‘토모큐브’ 50억 투자 유치…개발 임상 ‘탄력’

[스타트업워치=황선영 기자] 토모큐브는 의료 및 과학기술용 3차원 입체 현미경 개발업체다. 디지털 홀로그래피 기술을 기반으로 CT 촬영 원리를 현미경 수준에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투명하고 매우 작은 생체 세포 관찰의 한계를 극복하고 세포의 물리적 현상을 손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술을 구현한다.

실시간 세포 관찰 현미경과 기계학습(머신 러닝)을 결합해 암이나 당뇨 같은 질병의 조기 진단과 치료를 지원한다. 지난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주관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을 수상했다.

세계 최초 3차원 현미경 HT-1를 개발해 살아있는 세포를 염색 과정 없이 실시간 관찰이 가능토록하고 그동안 불가능했던 세포의 실시간 영상 측정과 세포 내부 관찰을 통해 셀포의 질량과 탄송도 같은 수치까지 정량화하면서 바이오산업의 혁신을 일으킨 ‘토모큐브’가 최근 국내 벤처 캐피탈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토모큐브(Tomocube)는 인터베스트와 소프트뱅크벤처코리아, 그리고 컴퍼니케이파트너스로부터 5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이에 따라 투모큐브는 3D홀로그래피 현미경의 글로벌 시장 확대와 새로운 진단기기 개발을 위한 임상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투자 유치에 성공한 토모큐브는 현재 홀로그래피 현미경 3가지 모델을 전 세계 21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미국의 MIT를 비롯해 하버드의대와 독일 암센터, 국내 아산병원 등에서 본 장비를 사용하고 있다.

토모큐브가 지난 2017년 하반기 출시한 HT-2 모델은 세포 내부의 정밀한 3차원 홀로그래피 영상과 3차원 형광 영상을 동시 획득할 수 있는 세계 최초 제품으로 주목 받으면서 주문량이 증가하고 있다.

토모큐보 공동창업자 홍기현 대표와 박용근 교수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인류가 생체세포와 조직을 분석하고 질병을 진단하는 방법론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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