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황정우 기자] KEB하나은행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하나된 평창 정기예금'을 추가 판매한다.

KEB하나은행은 1조원 한도로 한시 특판 중인 '하나된 평창 정기예금'이 판매 개시 3개월만에 1조원 한도가 조기 완판 돼 추가 판매키로 했다. 이 상품은 이달 18일까지 3000억원을 특별 증액해 판매한다.

하나된 평창 정기예금은 실명의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1인당 최대 3000만원까지 가입 가능하며 가입 기간은 1년제이다.

적용 금리는 기본금리 연 1.90%에 우대금리 연 0.5%를 더해 최대 연 2.40%이다. 우대조건은 하나카드(또는 현대카드) 결제실적 보유 연 0.2%, 스마트폰뱅킹 등 비대면 예금 가입 또는 가입시점에 만 65세 이상 이거나 장애인 고객의 경우 연 0.1%, 대한민국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종합순위 4위 이내 달성 시 연 0.2%이다.

1년 단위로 3년까지 만기 재예치 서비스가 자동 제공되며 재예치시 우대금리 연 0.1%를 특별 제공한다.

아울러 KEB하나은행은 ‘하나된 평창 정기예금’ 포함 ‘하나된 평창 적금’ ‘하나된 평창 입출금 통장’등 전용 상품 가입 고객에게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의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 이미지를 담은 한정판 통장도 증정하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 대고객 사은행사인 ‘하나된 열정, 평창의 꿈! 한국선수들의 열정을 응원합니다!’ 이벤트도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KEB하나은행 리테일상품부 관계자는 “평창 롱패딩 등 각종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굿즈아이템에 대한 손님들의 열기만큼 ‘하나된 평창 상품’이 평창동계올림픽 금융 굿즈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 및 마케팅 확대를 통해 손님들께 친숙하게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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