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여정 기자] 신생 음악 레이블 비크엔터테인먼트가 신예 싱어송라이터 모나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매니지먼트 사업을 본격화했다.

비크엔터테인먼트(대표 김찬욱)는 20일 “3년 전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건너와 음악 작업에 몰두해 온 싱어송라이터 모나를 당사 1호 뮤지션으로 영입해 매니지먼트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비크엔터테인먼트는 해외 유명 음반사들과 다양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가수 매니지먼트 사업을 위해 설립한 레이블 회사다. 1호 뮤지션 모나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신인 발굴과 기존 뮤지션의 영입, 앨범 기획, 제작 등 전반적인 음악 활동을 포괄하는 음악 레이블로서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김찬욱 대표는 “모나의 데모 곡을 우연히 듣게 된 게 그동안 구상해오던 음악 레이블 사업의 첫발을 내딛는 계기가 됐다”며 “비크엔터테인먼트에서 발표하는 첫 앨범인 만큼 신인 뮤지션의 앨범이라고는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수준높은 앨범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밝혀 기대감을 자아냈다.

현재 모나는 엑소 ‘Tender Love’를 비롯해 이달의 소녀, 미쓰에이, 포미닛 등의 곡을 작업해 온 유명 프로듀서 Artonicwaves의 주도로 직접 작사, 작곡한 곡들로 채워진 데뷔 EP 앨범을 준비 중이다. 모나의 데뷔 EP 앨범은 2월 중 발표 예정이다. (사진제공=비크엔터테인먼트)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