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이내 병을 예측하는 ‘셀비 체크업(Selvy Checkup)’ 개발

[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오랜 흡연과 음주, 그리고 직장생활에서 비롯된 스트레스로 몸도 마음도 지칠대로 지친 당신이 동네 병원을 찾아 건강검진을 하고 취합된 데이터를 인공지능 의료기기에 넣었더니 앞으로 4년 이내 당신이 어떤 주요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예측이 나온다면 어떤 심정일까?

대게 일반인의 경우 이 같은 예측 결과를 보면 가장 먼저 두려움이 엄습할 가능성이 높다.

최근 지난 9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된 세계 최대 가전, IT 박람회 ‘CES2018’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AI가 개발한 세계 최초 인공지능 질병 예측 서비스 ‘셀비 체크업(Selvy Checkup)’이 전 세계 3900개 기업이 참석한 이번 박람회에서 주목을 이끌었다.

셀비 체크업은 건강검진기록을 입력하면 폐암과 간암, 그리고 주요 6대암 발병위엄과 심뇌혈관질환, 당뇨와 같은 성인병 등을 4년 이내 발병할 수 있는 확률을 예측하는 서비스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단순히 질병 진단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어떤 병에 걸릴 수 있는지 확률을 예측하면서 전 세계 의료계는 물론 헬스케어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셀비스AI는 지난 20년간 최첨단 딥러닝 기술 기반의 전문적인 연구를 통해 필기 지능과 영상 지능, 음성 지능 등 최고의 패턴 인식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셀바스AI의 모든 인공지능 기술은 자체 개발한 예측 플랫폼인 ‘Selvy Prediction’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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