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황정우 기자] 우리은행이 통합포인트 앱 위비멤버스와 은행계좌를 연동한 포인트 간편결제 서비스 ‘위비꿀페이’를 출시해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은행이 새로 출시한 위비꿀페이는 위비멤버스의 바코드를 이용,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하는 간편결제 서비스로 본인이 보유한 위비꿀머니를 우선 사용하며 꿀머니가 부족하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충전할 수 있는 기능이다.

바코드는 위비멤버스 가입시 자동 생성되며 계좌 연결은 ARS를 통해 최초 1회만 인증하면 편리하게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위비꿀페이는 커피 전문점 이디야, 설빙, 깐부치킨 등 식음료 매장과 위비멤버스 내 기프트콘 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향후 주요 영화관을 비롯해 대형 편의점과 제휴, 가맹점 확대와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바코드 이용과 보유 포인트 우선 사용, 은행 계좌로부터 자동 충전 등에 초점을 맞춰 개발했다.”면서 “고객 편의를 위해 제휴처를 확대하고 다양한 혜택을 위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서비스 출시에 맞춰 위비꿀페이를 통해 결제할 경우 결제금액의 최대 3%를 즉시 재적립하고 가입 고객 중 선착순 5만명을 대상으로 1천 꿀 포인트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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