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수연 기자]아모레퍼시픽 방문판매원 ‘아모레 카운슬러’ 자원 봉사단이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필리핀 코드로바에서 재능 기부 나눔 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지난 2015년 태국 촌부리와 캄보디아 씨엠립, 2016년 태국 치앙마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이어 올해 역시 15명의 카운슬러가 필리핀 코드로바에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아모레 카운슬러 봉사단은 일정 직급에 달성한 우수 카운슬러에게 제공되는 해외 연수의 기회를 봉사활동을 자원 전환한 카운슬러들이 그려내는 해외 나눔이다.

봉사단은 이 지역 초등학교를 방문, 아이들에게 학용품과 생필품을 선물하고 현금화가 가능한 환금성 망고 나무를 심는 등 자립 지원에 나섰다. 또 시청을 방문해 미혼모 여성들을 상대로 메이크업 나눔 활동전개하고 여성용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나눔 활동에 나선 카운슬러 봉사단 최미숙씨는 “꿈을 향해 도전하는 카운슬러로서 도움이 필요한 타인들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어 행복하며 자부심을 느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우수 카운슬러 해외 봉사단은 매회 4배수가 넘는 카운슬러가 지원해 나눔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이 같은 프로그램을 확대해 카운슬러 업의 가치와 철학을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964년 9월 방문판매 제도 도입에 따라 역사가 시작된 아모레 카운슬러는 시대 변화 속에서 고객들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으며 아모레퍼시픽이라는 하나의 회사를 넘어 국내 화장품 산업 발전을 이끌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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