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수연 기자]롯데주류가 설 명절을 맞아 국내 대표 차례주인 ‘백화수복’과 ‘설화’ 등 전통주를 비롯해 위스키, 와인 등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특히 롯데주류는 이번 설 명절에 100% 국내 쌀을 사용해 50년 증류기술 노하우로 빚은 증류식 소주인 ‘대장부 선물세트’를 소비자들에게 첫 선을 보이고 나섰다.

무엇보다 이번 설 명절은 ‘김영란법(청탁금지법)’ 시행을 감안해 5만원 미만 선물세트로 포진해 소비자들의 고민을 줄였다.

롯데주류가 설 명절 차례 및 선물로 마련한 전통주 세트는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의미가 담긴 ‘백화수복’으로 소비자가격은 ▲700ml 5200원 ▲1000ml 7100원 ▲1800ml 1만1000원 순이다.

다음은 저온으로 발효해 청주 특유의 청아하고 깔끔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수제 청주인 ‘설화’로 소비자가격은 ▲700ml 2만3000원 ▲설화 1호 세트(700ml 2병, 잔2개, 술병 1개) 4만6000원 ▲설화 2호 세트(375ml 3병, 잔 3개) 3만6000원이다.

롯데주류가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들에게 첫 선을 보이게 된 ‘대장부’는 100%로 국내 쌀 외피를 3번 도정한 속살을 원료로 15% 이하 저온에서 발효와 숙성을 거쳐 깊은 향과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별한 증류식 소주이며 선물세트 가격은 2만원이며 ‘대장부 2병, 전용 잔 2개’로 구성됐다.

롯데주류는 소비자들의 가풍과 입맛을 고려해 전통주 외에도 위스키와 와인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먼저 엄선된 스코틀랜드 스카치 위스키 원액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살려 블랜딩한 프리미엄 국산 위스키 ‘스카치블루’ 선물세트다. 무엇보다 스카치블루 인터내셔널(450ml, 700ml)와 스카치블루 스페셜 17년산(450ml)이 패키지로 구성했지만 가격은 5만원 미만으로 맞췄다. 가격은 3만원~4만원 선이다.

아울러 이태리 최고의 와이너리로 12회 연속 선정된 와이너리 ‘반피’에서 생산된 와인 ‘반피 로사리갈’과 칠레 5대 와이너리로 꼽히는 ‘산타 캐롤리나’ 세트 역시 각각 4만원대로 만날 수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73년 전통의 백화수복과 설화, 그리고 100% 우리쌀로 빚은 ‘대장부’를 비롯해 위스키와 와인 선물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마련해 주는 분과 받는 분 모두가 부담감은 낮추고 기쁨은 배가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