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여정 기자] FBI가 브래드 피트의 자녀학대 혐의에 대해 조사하지 않기로 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는 지난 14일(현지시간) 프랑스에서 미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아들 매덕스(15)에게 신체적 학대를 가한 의혹이 있다.

하지만 의혹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고, FBI가 더 이상 조사를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피플은 보도했다.

형사법 전문가 데이비드 쿠빌리언은 “아이가 부상을 입지 않는 것을 고려하면 FBI가 어떤 조치를 취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고 피플은 전했다.

앞서 브래드 피트의 부인인 안젤리나 졸리는 가족의 건강을 위해 이혼소송을 냈으며, 자녀 양육권을 요구한 바 있다.

하지만 브래드 피트가 자녀학대 혐의에서 벗어날 경우 이혼소송에서 유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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