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부종일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29일 오전 11시 공사 서울센터(중구 청계천로 40)에서 창조관광기업과 함께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 만들기를 위한 ‘K스마일 실천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서식에는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체험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아띠라이더스클럽(인력거투어), 한복남(한복대여), 춘천물레길(카누투어), 라온(짐보관서비스), 오미(전통음식쿠킹클래스), T3(막걸리소믈리에체험교실) 등 6개 창조관광기업이 참여했다.

친절과 미소로 관광객을 맞겠다는 서약과 함께 7월 한 달간 ‘K스마일 방문하Go, 찍Go, 올리Go!'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 중 내외국인 관광객이 창조관광기업의 서비스 이용 사진을 SNS에 올리면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2차로 9월에는 그리드잇(총 팔로워 500만, 여행앤노트 회원 10만명) 등 IT기반형 대표기업, 3차는 가을 여행주간과 연계해 시설기반형 대표기업이 참가하는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으로, 창의적이고 역량있는 창조관광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국민 참여형 연중 캠페인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태환 한국관광공사 K-스마일(K-Smile) 캠페인추진TF 팀장은 “K스마일캠페인은 쇼핑·숙박·교통·음식 등 관광접점을 중심으로 범국민적인 친절문화를 정착시키고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캠페인으로서 관광분야 및 유관업계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며 “지난 17일에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문화관광산업 경쟁력 강화회의’에서도 친절문화 확립이 주요 핵심과제로 선정된 만큼 공사는 K스마일캠페인이 우리나라의 관광수용태세를 선진화하고 ‘다시 찾고 싶은 한국’을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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