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정훈 기자] 프랑스 경찰이 경찰에 불만을 품은?시위에 맞서 이례적으로 맞불 시위에 나섰다.

18일 AFP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경찰은 테러 규탄 시위, 노동법 개정안 반대 시위 등에 지쳐 시위에 나서 경찰과 반(反)경찰 시위대 간 폭력사태가 벌어졌다.

경찰 노조는 “경찰의 명성에 금이 갔다”며 “우리는 사회적 분노에 대한 희생양”이라고 주장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어려운 시기지만 경찰 병력에 대해 명확하게 지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며 “사회적 균형이 완벽하게 유지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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